일본!! 아직은 힘들지만 조만간엔 반드시....

아이다쿄야 작성일 06.04.24 16: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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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쏘야님의 글은 맞습니다. 우리나라의 육군은 현재 세계10워권안에 들정도로 높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일본과의 무력충돌 전면전이든 국지전이든 우리육군이 상륙을 하지 않는 이상 육군은 대기 상태입니다. 그간 우리나라는 전쟁이 발발하면 전면전돌입이라 공군이나 해군처럼 타격이나 차단의 수단보다는 육군을 이용한 점령의 수단이 절실했기 때문에 육군은 많이 강해졌습니다. 허나 현재의 군 전력으로는 일본과 상대하면 승산이 없습니다.(물론 사실상 큰힘을 발휘할수 없다면 육군은 전투자체에 미칠영향은 작다고 생각했음.)
그 이유는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 동해라는 바다가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는 이지스함도 없고 F-15K도 아직 전력화되기엔 부족하며 조기경보기도 없습니다. 우리의 해군력은 일본의 그것에 비해 많이 부족합니다. 양측의 공군력은 많은 차이는 아니나 우리가 약간 우세다고 생각합니다.(솔직히 저도 판단이 잘 서질 않네요) 허나 일본은 F-15J의 업그레이드사업(J/MISP)으로 인해 현재 약20~30대 정도가 암람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우리 잠수함이 뛰어나다고 하나 일본의 해군은 대잠전력이 막강합니다. 게다가 훈련 성과는 좋다고 할지 언정 실제는 그렇다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디젤 잠수함은 잠항능력이 이틀밖에 될지 않습니다. 한두번의 공격을 성공시켰다고해서 성공적인 전투라곤 할 수없겠지요. 물위로 나와 있는 상황에서 초계기와 대잠헬기에 발각되면 피하기 바쁩니다.잠수함은 물안에서만 힘을 발휘 할 뿐 물위로 나오면 통통배수준입니다. 잠수함의 큰 활약이 어려운 실정이라면 우리의 해군력은 일본의 수상전력을 상대하기에도 많이 버거운 상황에서 입니다. 그리고 일본은 대잠초계기(P-3C 오라이언)를 무려100대나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 기체는 날개에 하픈4발의 장착이 가능하여 대함공격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 기체가 대함공격에 가담하면 그것을 막아주야하는 건 우리의 공군인데 행동반경이 짧은 F-16은 전투구역에 오면 적은 시간만 전투상공에 머물수밖에 없습니다.(전투구역이 아무리 가까워도 독도인근해지역이라고 감안)설사 강릉비행장에 전진배치 시켜도 이륙 순간부터 일본의 E-767조기경보통제기에 포착되고 곧바로 F-15J(암람운용 가능 기체)가 출격하겠지요. F-15J가 F-16보다 구식이라지만 공대공 성능은 F-15가 좋습니다. 더구나 조기경보기의 도움을 받는 것도 일본 항공자위대에 큰 플러스 요인입니다. 그렇다고 F-15J보다 더 구식인 팬텀을 출격시키는건 좀 어렵다고 봅니다.
우리에겐 방공함인 문무대왕함과 강감찬함이 있지만 일본의 이지스함과 P-3C오라이언의 대함공격을 막기엔 역부족입니다.
제가 말하고자하는 것은 바로 해상제공권의 확보가 현재의 공군력과 해군력으로는 어렵다는 겁니다.해상제공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전투구역상공은 일본의 P-3C오라이언의 세상이며 전투구역에 있는 우리 해군은 뻥뚤린 하늘의 공격에 속수무책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해상제공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해상권도 확보하기가 힘들고 그럼 상륙도 어렵습니다.
상륙이 어려우면 육군은 많이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한반도에서 전투를 할 수 도 없는 거구요.
아직은 우리에게 일본조차도 쉬운 상대가 아닙니다. 하물며 양으로 승부하는 중국은 어떻겠습니까? F-15K와 이지스함을 더 많이 배치해야되고 조기경보기가 절실히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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