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전선의 활약자 p38라이트닝

일월지애™ 작성일 06.05.07 09: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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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미육군 항공단은 고공에서 기동이 좋고,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전투기를 물색 중이었다. 몇개의 미국 항공사들이 발주권을 따내기 위해, 발벗고 나섰고, 신생 록히드 (Lockheed) 항공사도 이 경쟁에 참가하게 된다. 독일 메서슈미트 항공사가 단 한번의 군용기 제작 경험도 없이 Bf 109를 만들어내, 경쟁사들을 제치고 최종 계약을 맺게 되듯, 결론적으로 록히드사도 그들이 처음 내놓은 전투기인 P-38기로 생산권을 따내게 된다. 당시 미육군 항공단이 제시한 전투기의 요건은 크게 두가지로 압축되는데, 하나는 360 mph(570 km/h)의 속력을 낼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6분만에 6000 m 상승이 가능해야 한다는 점
록히드사의 설계진들은 당시 나와 있는 엔진을 이용해서는 이런 요건을 만족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적어도 두개 이상의 엔진을 장착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그들은 두개의 엔진을 주익에 장착하고, 중앙에 조종석을 위한 동체를 따로 만들기로 계획했고, 두개의 엔진탑재부를 연결해 미익을 제작하기로 확정지었다.


펌:유용원군사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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