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전쟁.. 비교글들을 보고..

감선우 작성일 06.05.12 23:15:01
댓글 27조회 838추천 2
전력... 제가 생각하기에 숫자 놀음이니 뭐니 하시는데..
제 생각하기로는 전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고무 보트하나가 레이더에 걸립니까?
아닙니다...
물론 님들 말대로
시합장이 있고
일본군과 한국군이 모여
시작!이라는 구호와 함께
싸우면 당연히 일본이 이길 겁니다.
화력이나 수적인 면에서 해군력이 앞서니까요.
그러나
전쟁터가 무슨 스타크래프튼가요?

제가 알기로
미군은
일본 이지스함이나
해군력 제압 할 수 있는
간단한 전략 작전 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충
중앙권을 진압하여
군 통솔권을 장악한다는 시나리온데요..

핵이나 뭐 이따위가 아니라....
전략 부대로 말이죠..
저도 자세한 건 기억이 안나지만
동력 고무보트가 등장했던가... 암튼 그렇습니다.
아주 소수로 일본 중앙을 점거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제가 생각하기로 전쟁일어나는 상황이면
이미 그 사전 분위기가 있을 것이고..
그 전에 아마 전술부대가 이미 일본에 잠입해 있을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발전소 및 통신시설을 마비시키고, 주요 기간 산업을 무너뜨리고
특히 원자력 발전소를 진압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암튼 다양한 전술이 있다는 것만 알아주십시요.
임진왜란과 같은 때가 아닌 이상..
해군력의 차이는 별문제가 안된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워낙 가깝기 때문에 우리 나라 본토에서
미사일이나 전투 시스템이 이지스함 등의 공격에 대해
커버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지스함이나 일본의 해군력은 바로 2차대전 당시
미군에 의해 참패를 당했던 터라 원거리 국가의 전투(예를 들면 미국)
를 대비해서 장기 전투를 대비한... 태평양을 비롯한 해상 방어권을
대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항공모함의 집결 같은.
그러나 우리나라와 일본은 너무 가깝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일본과의 전투는 상륙이 문제가 아닙니다.
상륙은 우선 장거리 공격 후에 상륙이 이루어지는 겁니다.


미군이 쓰는 전략 중에 하나가
이런 거죠.
관광이나 무역 회사, 무역선을 가장한 전략, 전술 부대가
먼저 적 본토내에 진입해 있는 겁니다.

전쟁이란게
준비 땅!하고 시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본이 태평양 전쟁을 일으킬 시에도 이와 유사한 방법을 썼죠.
겉으로 평화 회담을 제의하고 해군함대를 진주만 가까이로
진격시켰고, 결국 전쟁을 일으켰던 거죠.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 군시스템이 졸이 아닌 이상..
어느 정도의 전쟁상황이 되면 전략 팀이 일본에 진입하고
원자력 발전소나
군사시스템 기간산업 장비에 대한 테러가 이루어질 것이고,
또한 일본 군사시설에 대한 미사일공격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일본 또한 초토화 되는 거죠.

그리고 어느 정도 해상망이 뚤렸을때
상륙이 가능한 거구요.

암튼
아래 글들 보면서
너무 숫적인 면에서 열세다 뭐다 스스로 비하하는 데..
좀 아쉬워서 한말씀 올렸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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