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최초의 핵추진항공모함인 엔터프라이즈입니다. 2차대전당시 활약한 CV-6엔터프라이
즈의 이름을 계승항 항공모함입니다 통칭 BIG-E라고도 불립니다. 사진의 함은 베트남전 당
시의 초기형 돔형아일랜드 타입이며 아일랜드에 위상배열레이더(sps-32/sps-33)를 사용하
였으나... 초기의 시스템인만큼 신뢰성은 거의 바닥이었습니다 이 아일랜드는 나중에 미해군
최초의 원자력순양함인 롱비치에도 사용됩니다. 스펙은 인터넷에 흔하니 열거하지는 않겠습
니다.갑판의 함재기배치는 미션에따라 보통 몇가지 타입이 있는데 위의 사진은 알파스트라
이크(보통 30~40대의 함재기가 동원되어 중요목표를 타격하는 임무) 미션준비중의 배치
로 보이며 Launch Only(발함만 할수있는) 함재기정렬입니다 아일랜드 앞쪽과 뒤쪽(미해군
통칭 (Corral 이라고 불림) 함미쪽 사행갑판이 시작되는(Ramp) 그리고 좌현쪽의 4번 엘리
베이터와 그 뒤쪽의 공간(finger라 불림) 쪽에 함재기들이 정렬되어있으며 캐태펄트 4기가
전부 사용가능한 배치입니다 물론 RAMP쪽이 막혀있기때문에 착함은 불가능합니다. 갑판
의 항공기는 우현 1번캐태펄트에는 E-1B 트레이서 AEW 2번캐태펄트에는 A-4스카이호크
3번에는 F-8크루세이더 4번은 비어있습니다 A-7콜세어는 갑판상에 안보이네요. 이 작전후
의 갑판배치는 Recovery only의 배치를 취하게 됩니다 1번 2번 캐태펄트지역과 우현갑판
의 아일랜드 앞뒤쪽에 함재기를 배열하게되며 사행갑판만 비운후 함재기를 회수하게됩니다.
그리고 1번캐태펄트의 트레이서조기경계기는 알파스트라이크에 참여하는 기체은 아니며 오
른쪽에 대기중인 팬텀으로보아 함대방공기체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