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80U soviet dedium

때마왕 작성일 06.08.11 18: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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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국가:러시아.키프로스.중국.대한민국



제작연도:1985년



수출국가:키프로스.중국.대한민국



제작사:옴스크 공장 설계국



제원:전투중량 46t, 차체길이 7m(포신 포함 9.656m), 높이 2.202m, 바닥높이 0.446m, 노상 항속거리(추가연료 탱크가 있는 경우) 440㎞



승무원:4명



부무장:12.7㎜ 대공기관총.7.62㎜ 기관총.발연탄발사기 8개







T-80U는 서방측 전차에 대항하기 위하여 구 소련이 1980년대 초반부터 개발에 착수하여 1985년에 완성시킨 T-80의 발전형이다. 서방측에 그 존재가 알려진 것이 1989년이었으므로, 서방측에서는 이 전차에 'SMT 1989'라는 명칭을 붙였다.SMT는 Soviet Medium Tank(소비에트 중형 전차)의 약칭이다.

차체와 포탑은 T-80과 거의 동일한 것을 사용하지만, 무장·장갑·엔진 등을 개선하였고, 사격통제장치와 야시(夜視) 장치를 고도화시켜 이동간 사격과 야간 전투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장갑은 T-80과 같은 복합장갑을 사용하지만 반응장갑은 보다 신형으로 교체되었다. 이 장갑은 성형 작약탄뿐만 아니라 운동에너지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초기의 생산형은 전투중량이 42t급이었으나, 현재 옴스크의 공장에서 생산이 계속되고 있는 T-80U에서는 장갑방어력을 비롯한 각 부분의 개량과 강화 때문에 전투중량이 46t으로 증가되었다. 차체와 포탑을 포함한 전체적인 외관은 서방측의 제3세대 주력 전차보다 약간 작다. 전장에서의 기동성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가스터빈 엔진을 채용하고 있는데, 도로상에서 70㎞/h, 비도로에서 48㎞/h의 최대속도를 낼 수 있다. 그러나 연료소비율이 높아서 차내 연료만으로는 노상 항속거리가 335㎞에 머문다.

승무원은 3명이다. 주무장은 '장탄통부착 날개안정철갑탄(APFSD)'이나 대전차 유탄(榴彈) 등 각종 전차포탄 외에 사정거리 5㎞의 반자동 레이저빔 유도식 대전차미사일도 발사할 수 있는 125㎜ 활강포 겸 미사일 발사기 1문, 부무장으로 12.7㎜ 대공기관총 1정과 7.62㎜ 기관총 1정, 발연탄발사기 8개를 장비하고 있다. 탑재 탄환은 45발인데, 28발은 자동 장전장치에 탑재한다. 발사속도는 분당 8발 정도로 프랑스 르클레르 전차의 분당 15발에 비하여 떨어진다. 그러나 실전에서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발사속도이다.

제원은 전투중량 46t, 차체길이 7m(포신 포함 9.656m), 높이 2.202m, 바닥높이 0.446m이다. 노상 항속거리(추가연료 탱크가 있는 경우) 440㎞이며, 도하 수심 5m의 강을 건널 수 있으며, 등판능력은 63%이다.

T-80U 전차는 최근에 등장한 서방측 3세대 전차 중에서 1990년대 중반 이후 출현한 것을 제외하면 이들과 거의 동등한 성능을 갖고 있다. 서방측 전차의 2분의 1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성능대비 가격면에서 우수한 전차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국은 러시아에 제공한 경제협력 차관의 상환분으로 T-80 33대를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다.








출저:밀리터리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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