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장
12.14m
최대사거리
155km
직 경
0.54m
최소사거리
발사중량
4,858kg
최대유효고도
30km
탄두중량
10kg (HE), 핵 10~20KT
최소유효고도
1,000m
추진장치
2단고체
최대속도
마하 3.5
유도방식
지휘 유도방식
정 확 도
반응시간
최대탐지거리
320km
지대지 최대사거리
300 km
제 작 사
미국
특 성
ㅇ 적 전자방해 상황하에서도 효과적인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모든 시계, 기상 및 지형 조건하에 정확한 화력을 제공하며, 광범위한 지역 및 넓은 전투 전면에서 진지변환없이 교전할 수 있다.
ㅇ 사격통제 지역에는 2대의 탐지레이더와 3대의 추적레이더, 2대의 통제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발사통제 지역에는 발사대, 유도탄, 유도탄 통제그룹 등으로 구성되어 운용되고 있다.
ㅇ 발사대는 단일 레일형 발사대로 MIM-14 A,B,C 3가지형이 있다.
참고 사항
- 미국 및 서방 9개국에서는 90년대 초 나이키를 도태시키고 Patriot로 대체 운용하고 있다. 한국은 '65년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으나 장비노후 및 진부화된 무기체계로 대체 무기체계 획득을 추진 중에 있다.
개발배경
ㅇ 어네스트 존은 미사일이 아닌 이동형 단거리 비유도 로켓 무기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V2로켓을 토대로 개발된 투사 병기이다. 개발은 1950년 5월에 시작되어 1953년에 양산형이 완성된다. 어네스트 존은 소련군과 함께 바르샤바군이 대량의 기계화장비를 앞세워 침공을 저지할 목적으로 핵탄두로 개발되어 1954년 봄부터 유럽에 배치되었다.
제원 및 성능
길 이
9.92m
직 경
76.2mm
발사 중량
2,140kg
페이로드
단 탄두 680kg
탄 두
고폭탄, 40KT핵 장착가능
유도 방식
스핀 안정화로 탄착
추진 방식
고체연료
사정 거리
38km
명중율
1,800m
개발 년도
1950년
배치 년도
1960년
퇴역 시기
1979년
참고 사항
- 한국군이 어네스트 존을 최초로 장비하게 된 것은 지난 70년대 초로 1960년대에 주한 미군에 배치되어 운용되던 것을 주한 미군 제 7사단이 철수하면서 1개대대분을 인수받게 되었다. 이후 1979년 미군 최후의 어네스트 존 대대가 한국에서 철수하면서 1개대대분 장비가 한국군에 넘겨졌다. 한국군이 장비하고 있는 어네스트 존은 초기형인 M-31형을 개량한 M-50형으로 길이와 발사중량이 줄어든 대신 사정거리가 늘어나 있다. 한편 장비이관에 까다로운 미국이 어네스 존을 넘겨준 배경에는 소련제 프로그5/7로켓탄에 대응시키기 위해서 이다. 자신들의 예산으로 운용하기에는 시대에 뒤떨어진 병기이므로 한국군에게 넘겨 한국정부 예산으로 운용하고 관리는 주한미군이 하는 식이었다. 어네스트 존은 ATACMS가 완전 장비되면 퇴역될 대상이다.
軍 사거리 500㎞ 크루즈미사일 '천룡' 개발
[중앙일보 2006-09-21 09:51]
천룡 개발로 한국군은 처음으로 크루즈 미사일을 갖게 됐다. 사정거리 500㎞ 이상의 크루즈 미사일을 보유한 나라는 미국.영국.프랑스.이스라엘.러시아.중국 정도다. 현재 한국군이 보유한 미사일은 크루즈가 아닌 지대지(地對地).지대공(地對空)미사일로 최대 사거리는 300km다. 국산 크루즈 미사일은 2007년부터 도입될 3척의 중형 잠수함(1800t)에 장착해 수중에서도 발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 자체 기술로 개발한 천룡은 유도장치로 관성항법장치와 지형영상대조항법 체계를 모두 갖추고 있어 오차범위가 3m 이내일 정도로 정확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형영상대조항법은 미사일에 장착된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한 지형과 사전 입력된 지형 데이터를 비교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는 유도방법이다.
군 당국자는 "경기도 중부권에서 천룡을 발사해도 북한 노동미사일 기지가 있는 평안북도 영저리를 정밀 공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 영저리 기지는 높은 산의 북사면에 있지만, 천룡은 미리 지정한 좌표를 따라 비행해 공격할 수 있다고 한다. 천룡은 지상에서 50~100m의 고도를 유지하며 빠른 속도로 비행하기 때문에 북한군이 요격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당국자는 "천룡을 사용하면 유사시에 한국군을 위협하는 북한의 미사일 기지와 전쟁 지도부 시설을 개전 초반에 집중 공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우여곡절 겪은 천룡=국방과학연구소(이하 국과연)가 1990년대 초반에 개발에 착수한 천룡은 도중에 연구부서가 해체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한.미가 1990년에 체결한 '미사일 각서'에 위반됐기 때문이다. 국과연은 그런 상황에서도 크루즈 미사일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장치는 별도로 연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즈 미사일 개발은 새 미사일 합의에 따라 결국 10여 년 만에 개발을 완료하게 됐다.
김민석 군사전문기자 kimseok@joongan.co.kr
◆ 한.미 미사일 각서는=한국이 70년대와 80년대 각각 탄도 미사일인 '백곰'과 '현무'를 개발하면서 빚어진 한.미 간 갈등을 해소하고, 미국의 기술 지원을 받는 조건으로 90년에 체결한 각서다. 이 각서는 한국이 사정거리 180㎞에 탄두중량 500㎏을 초과하는 미사일을 개발하지 못하도록 규정했다. 정부의 요구로 2001년 개정된 새 미사일 합의는 탄도미사일은 사거리 300km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크루즈 미사일에 대해서는 사거리를 제한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