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한지 2달 좀 되어갑니다..
전경나왔는데 제가 운이 좋은건지 줄을 정말로 잘 서서 그런지 몰라도
경찰서 근무를 했습니다.
말년에 주취자(술 취한 사람) 때문에 출동갔다가
허부적허부적 휘두르는 주먹에 제가 왼쪽턱을 맞았습니다
정말 퍽소리 나게-_ㅠ
말년에 출동 나가서 승질두 나는데 이늠 우짜까 하다 다행히 이성을 찾아
참았는데 이게 요새 말썽이네요...
밥먹다 덜그럭덜그럭 몇번 하면 빠집니다;;;
완전히 빠져서 접골원을 가고 그런건 아니지만 제가 손으로 힘꽉주고 누르면
무슨 조립식 장난감 조립하든 덜컥 들어갑니다(이때 고통이란 -_ㅠ)
병원에서 진료도 받고 진찰도 받았는데 인대가 잘못대서 관절이 닳았다고 하네요.
(평생빠진다고 합니다...)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라도 하소연을 해봅니다...
군에서 저처럼 다치신분 계시면 립흘~달아주세요
ps. 다친거 자랑이냐고 하실분도 계실테고 저보다 심하신분들도 계시겠지만
몸조심이 최고라는 생각에 앞으로 입대하실분들께 경각심이라도...쿨럭;;;
ps2. 턱이거 평생간다던데 수술받으믄 없어질라나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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