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N shipbuilders의 Brest naval shipyard에서 건조된 Charles De Gaulle은 미국을 제외한 세계 유일의 원자력추진 항모이며, 가장 큰 전통적 평갑판형 항모로써 프랑스해군은 Charles De Gaulle을 건조하기 위하여 200억 프랑(약 3조8천억원)을 쏟아 부었다. 비록 프랑스 특유의 독자적 개발비와 잘못 탑재된 원자로 보수비용이 포함된 가격이지만, 비슷한 시기에 건조된 2배 크기의 미국의 초대형 원자력 항모 니미츠급이 40억$에 건조된 것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비싸게 건조된 항모 이다. 프랑스 해군은 2번함 Richelieu의 건조를 바라고 있었음에도 Charles De Gaulle가 2번함의 예산까지 써 버렸기 때문에 한 동안 의회의 승인을 받지 못하였으나, 영국의 항모 CVF건조에 맞춰 2012년까지는 건조되기를 원하고 있다.
프랑스 해군은 2척의 낡은 항모 Clemenceau와 Foch를 대체시키기 위하여 1970년대 말부터 새로운 항모를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연구는 처음에는 헬리콥터만을 탑재하는 항모를 구상하였다가 STOVL(Shot TakeOff and Vertical Landing 단거리 이륙 수직 착륙)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CTOL(Conventional Take Off and Landing 일반적인 이착륙)기를 탑재하는 함에 비하여 비행갑판 면적이 매우 좁고, 함의 안정성에 대한 요구도 훨씬 완화되었기 때문에 매력적인 방안이었다. 이 결과 배수량 2만톤의 경항모 3척을 건조하자는 'PA(Porte-Avions)75' 계획이 세워졌다.
그러나 STOVL기로는 장차전에 요구될 성능의 속력, 장비탑재 중량이나 행동반경을 갖추기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고 차세대 항모로 클레망소급과 같은 CTOL기를 운용하는 것으로 결론짓고, 추진기관도 항속거리의 증가와 함내의 공간을 넓게 사용하기 위하여 가압수형 원자로 2기를 탑재한 원자력 추진 동력함으로 바꾼다. 그 결과 1980년 9월에 국방평의회는 미국의 F/A-18의 탑재를 계획의 출발점으로 가정하여, 2척의 원자력 항모의 건조계획을 승인했다.
건조개시가 승인된 것은 86년 2월이며 취역예정이 96년으로 발표되었다. "샤를르 드골"로 명명된 이 항공모함은 건조 중에 만재배수량이 36,000톤에서 약 40,600톤으로 늘어났으며, 탑재된 원자로의 부실공사로 내부를 절단하여 원자로를 교환하는 실수를 겪기도 하였다. 또한 EC-2 Hawkeye의 발진을 위하여 비행갑판의 길이를 4m 더 늘리기도 하였다.
1997년에 프랑스 해군에 인도되었으며, 1999년 1월 26일 첫 항해에 들어간 Charles De Gaulle은 추진 프로펠러에 심각한 균열이 발생되어 출항 48시간만에 되돌아 와서 대대적인 개수작업에 들어갔으며, 수리가 지연되어 2001년 4월에야 다시 해군에 인도 될 수 있었다.
2001년 6월에 지중해에서 약간의 시험을 한 후, 2001년 12월 걸프만으로 출항하여 2002년 7월 모항인 Toulon으로 귀항 때까지 Super Etendard와 E-2C의 작전투입은 단 한차례 있었지만, 7대의 Rafale M은 공습출격한 Super Etendard의 호위임무만을 함으로써, Charles De Gaulle와 Rafale M의 실전능력에 많은 의구심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Charles De Gaulle은는 전통적인 항모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중심축에서 좌현 바깥쪽으로 8.5° 빗겨 설계된 앵글드 데크를 가지고 있다. 항모로서는 세계 최초로 스텔스 설계가 되었으며, 주로 레이더 반사가 많은 함교에 도입되었다. 선체와 함교 외형이 스텔스화된 점은 4만톤에 이르는 대형함정의 외형을 스텔스화 하는 것이 전술적으로 어떤 실효가 있는가하는 점을 떠나서 미해군을 비롯한 다른나라의 차세대 항모를 비롯한 대형함정에 스텔스 경사설계 바람을 불러오는데 충분한 자극이 되었다.
갑판은 전체적으로 260m x 64m(앵글드 데크 포함) 이고, 활주로의 길이는 195m 이며, 레이저 착함 유도체인 EADS(Matra Defense) DALAS가 장착되어 있다. 그리고 이착함 때의 갑판균형을 위한 켬퓨터 로 제어되는 SATRAP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는데, 5/6 등급의 해상상황에서도 0.5° 이내에서 수평균형을 잡아주도록 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2쌍의 능동형 안정판은 물론 쌍동 방향타에도 설치 되어 있으며, 22톤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레일(비행갑판 아래)로 구성된 2개의 컴퓨터 보정 제어체로 되어 있어, 풍랑과 기울기 그리고 선수의 요동, 선체의 좌우 요동, 굽이치는 바다 놀에서 선체를 보정할 수 있게 한다.
앵글드 데크와 비행갑판에 각각 1개씩의 캐터펄트를 탑재하고 있는데, 원래 프랑스제로 자체 개발하려했으나 실패하고 결국 Nimitz급에 탑재되는 C-13 을 미해군으로부터 도입하여, 길이를 5m 줄이고 출력을 증대시킨 C-13 mode3로 장착 하였다. 이 캐터펄트는 각각 1분에 1대씩 발진시킬 수 있으며, 탑재예정인 Rafale M의 캐터펄트 사출시험도 미국에서 하였다.
탑재 전투기는 클레망소급이 F-8 크루세이더와 Super Etendard의 2종을 배치했던과는 달리 라팔M으로 통일하여 한 기종만을 탑재할 예정이다. 2002년까지 총 7대의 Rafale M이 배치되었다. 원래계획되었던 40대의 Rafale M을 2004년까지 인도받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한다. 대잠 헬리콥터도 탑재하며, 미국으로부터 조기경보기 E-2C를 4대 수입하여 탑재할 예정으로 2002년 현재 1대를 인도 받아 운용하고 있다.
- Senit 전투관리체계는 Sagem에 의한 Vigy 105 광학지령기로 2,000개의 목표물을 추적할 수 있다. - 함포로는 분당 720회전하며 250g탄으로 8Km의 사정거리를 갖는 8기의 Giat 20F2 20mm를 갖고있다.
- 단거리 대공미사일로는 사정거리 8-15km의 SAAM(Surface-to-Anti Air-missile)을 탑재하며 이것은 대공용이지만 대함 미사일도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적 항공기의 대함 미사일을 요격하는 Aster 15 SAM은 13Kg의 탄두로 30Km의 사정거리를 가지며, 직접명중률은 80% 수준이다. 발사는 8셀로 구성된 VLS 2기를 이용하고, 다기능 3D 레이더인 Thales사의 Arabel 레이더(공식名 Thomson-CSF)로 유도된다. 이레이더는 70Km거리의 2m²을 탐지할 수 있다. - 단거리 대공미사일인 MBDA (공식名 Matra BAe Dynamics) Mistral 대공미사일을 6셀로된 2기의 발사기를 이용하며 4Km의 사거리를 갖는다.
추진동력은 2개의 가압형 경수로는 Alsthom사의 61MW 터빈을 구동시켜 27노트의 속력을 얻을 수 있게하고 있으며, 연료교체 주기는 25노트 운용기준으로 5년이다.
배수량 (만재) 35,500톤 (40,600톤) 선체 크기 (갑판) 240.8 X 31.4m ( 261.5 x 64.4m) 흘수 8.5m 비행갑판 8.5° Angled deck, 엘리베이터 2기 (19 x 13m ; 36 톤용) Arresting wire 3기 격납고 138 x 29 x 6.1m 캐터펄트 USN C-13 mod3 catapult 2기 출력 원자로 2기(PWR TYPE K15), 76,000마력 터빈 2기, 추진축 2개 최고속도 27 노트 ESM/ECM ESM : CSF ARBR 21, SAT DIBV 2A ECM : ARBB 33 전투체계 SENIT 8 Links 11/16, FLEETCOM, AIDCOMER 화력통제 VIGY-105 레이더 대공 : CSF DRBJ 11B(E/F 밴드), CSF DRBJ 260D(D밴드) 대함 : CSF DRBV 15D MK2(E/F밴드) 항해 : DRBN 34 (Ⅰ밴드) 사격통제 : CSF 3D(I/J 밴드) 소나 SLAT 재머 ARBB.33 - 2기 디코이 CSEE Sagaie AMBL-2A 10-barrel trainable launchers - 4기 승무원 승무원 1,150명 항공요원 550명 함재기 40기 고정익기 - Rafale M, Super Etendard, E-2C Hawkeye 헬기 - AS 365F Dauphin(AS 565 SA Panther), NH-90 NF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