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신문에도 실렸던 것으로 통칭 슈퍼건으로 통하는 분당 24만회 발사 가능한 총입니다. 사진의 모습은 아직 초기 시험작의 모습. 어떻게 분당 24만발이라는 경이로운 발사속도가 나오는가 살펴보면 총신에 총알을 일렬로 쟁여놓은 상태에서 전기적 격발장치로 발사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탄창+총신의 결합 형태로 보아야 하겠습니다.
미리 총신에 총알이 넣어져 있으므로 일반적인 고속발사탄의 급탄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추진체가 총알과 하나가 된 형태로 전기적 격발만이 이루어지므로 복잡한 트리거 시스템이 필요가 없습니다.
36개의 총신에서 한번에 뿜어져나오는 총알들. 메탈스톰이라는 이름 그대로 철의 폭풍을 보여주는군요.
분당 24만발, 분당 100만발... 이런 총이 왜 필요한가 싶지만 사용 용도는 다양합니다. 그 가운데 로켓탄이나 미사일을 요격하는데도 매우 유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로봇사진은 미군의 전투로봇 탈론에 장착한 40mm 바렐의 메탈 스톰입니다
메탈 스톰 이용 구상 가운데 하나. 동시발사 탄환 수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아래에 있는 모든 것이 초토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