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 실사격 기동 훈련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6.10.26 15: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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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배경
K-9자주포는 숫적으로 열세인 포병화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개발이 시작되었다. 이 시스템은 '89년 부터 삼성테크윈(구.삼성항공)이 기초 및 탐색개발을 실시하고 있었으며 '91년 12월에는 K-9에 탑재될 포탑 자동방열 장치의 실험모델이 개발되었다. '94년 6월 15일 기본 시제품 생산이 시작되었고 '96년 6월 11일에는 전체적인 성능을 갖춘 시제형 K-9의 개발이 성공하였다.
이 자주포 개발은 국방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삼성항공 외 100여개의 국내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항법장치, 엔진, 변속기는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K-9자주포는 1,999년부터 양산체제에 돌입하여 2,000년 현재 야전부대에 배치되고 있다.

□ 제원 및 성능
전장 포신포함 12m, 차체 6.19m
전폭 3.5m
전고 3.28m
전투 중량 47톤
최대 속도 60km/h
엔진출력 1,000마력
최대사거리 40km
발사속도 급속 3발/15초, 최대 6~8발/분, 지속 2~3발/분
등판 능력 60%
경사각 30%
참호통과능력 2.8m
수직 장애물 0.75m
도섭 능력 1.5m
초탄발사시간 정지 30초이내, 이동간 1분
항속 거리 360km
탄약 적재량 48발
부 무장 12.7mm기관총
승무원 5명
포탑 선회 360도
사격통제/탄장전 자동
배치년도 1999년
단가 37.11억원
제작사 삼성항공

□ 특 성
화 력
탑재화포는 NATO의 신형 사거리 연장포 규격에 맞도록 52구경장에 1,400평방 인치의 약실규격을 가진 포로 신형개량탄을 이용하여 40km를 달성하도록 설계되었다.
자동 사격장비와 자동 송탄 장치는 표적위치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사격제원을 산출, 포를 목표 방향으로 지향시키고 탄약을 자동으로 이송, 장전 함으로써 30초 이내에 초탄을 발사할 수 있다. 최대 3분간 분당 6∼8발의 사격이 가능하므로 기존의 K-55보다 3배 이상의 화력 효과를 낼 수 있다. 사격임무 접수 후 초탄 발사시간은 정지상태에서 30초 이내, 기동상태에서 1분 이내에 즉시 표적타격이 가능하다. TOT사격은 여러대의 화포로 동시에 동일표적에 사격을 수행하여야 하나 K-9은 단독으로 사격제원을 변경하여 사격을 수행할 수가 있으며, 자주포 1문으로 M109A2 155mm 자주포보다 사격능력에 있어서 3배이상의 능력을 발휘한다.

기동성/반응성
K-9자주포는 고성능 동력장치를 탑재하여 기동성이 우수하며 유기압 현수장치를 채택하여 주행 및 사격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 파워팩은 고출력 1,000마력 디젤엔진을 탑재하여 K1/K1A1 전차와 동등한 기동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의 K-55와 달리 K1 계열과의 효과적인 공동작전이 가능하다. 위치확인장치, 자동사격통제장치, 포/포탑 구동장치 및 통신장치 탑재로 자체 계산한 사격제원 또는 사격지휘소로부터 접수된 사격제원에 따라 포를 자동으로 방열할 수 있다. 또한 음성 및 디지털 데이터 통신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포신잠금장치는 조종수가 포반장의 명령에 따라 조종수석에서 포신을 원격으로 잠금 및 풀림이 가능하게 해준다. 유기압 현수장치는 스페이드 없이도 사격충격을 지탱할 수 있어 신속한 진지 구축 및 변환이 가능하다.

생존성
방어력은 고강도 강철제를 이용함으로써 적의 대포병 사격에 의한 방어력이 강화되었으며, 화생방전에 대응할 수 있는 화생방 방어장비 탑재와 포내 온도상승에 따른 추진제의 자연발화를 막는 열 경고장치, 엔진실과 승무원실에 화재발생시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한 할론 가스소화기의 탑재 등으로 생존성이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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