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mat Kalashnikov 1947.
영화 Lord of War에서 'Nicholas Cage'의 독백부분을 보면,
"세계 최다 판매 자동소총이며 모든 전사가 사랑하는 무기이다. 철과 나무가 조화된 9pound
무게의 세련된 단순함. 쉽게 부숴지거나 막히지도, 과열되지도 않는다. 진흙으로 덮히건 모래
가 들어가건 발사된다. 너무 쉬워서 어린아이도 쏠수 있고, 실제로 쏜다."
이번엔 'Ethan Hawke'의 대사를 보자.
"오늘날 죽어나가는 사람중 80%는 당신이 판것같은 자동소총에 죽는다구. 핵무기는 발사대
에 앉아만 있지만, 당신의 AK-47은, 그게 진짜 대량 살상무기인거야."
참고로
Iraq의 수도 Baghdad 뒷골목에선 이 녀석을 1$에 판다는군. 당연히 총기허가증같은건 필요
없고, 그자리에서 7.62mm 총탄박스 하나를 같이 구매하면 15%활인해준다지?
남자의 소총이라고.
러시아 총기류의 아버지 AK-47
러시아의 모든 총기류들의 근원이자,공산권국가들의 힘,테러집단의 동반자인 AK47입니다.
세계를 통틀어 가장 많은 물량을 자랑하며,값싸고 구조가 너무 단순하여 지금의 공업력으로는
마구 찍어낼 수 있을정도입니다.그리고 47년산 구식중의 구식임에도 최신예 소총에 아직도 맞
설 수 있으며,워낙 견고하여 잘만 굴러가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AK47을 개발한 미하일 칼리시니코프의 개발 목적은 극한의 추위와 사막의 모래에도 견딜 수
있고,대량생산이 가능한 소총을 만들고자 하였다고 합니다.한국군의 K2는 개발목적은 M16이
한국인 실정에 맞지 않아 한국인의 체형에 맞추고,높은 명중률을 갖게 하는 것이었습니다.어쩌
다보니 단가와 구조면에서 AK시리즈들의 개발 목적과 같아지고 있습니다.값싸고,구조 단순하
고,양산가능한 소총.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탄 : 7.62×39㎜
길이 : 870mm
총구 속도 : 710m/s
최대 발사 속도 : 600발/min
무게 : 4.3kg (빈총 무게)
구경이 크다보니 현재 이라크에서도 미군의 방탄복이 뚫려서 사상자가 간혹 나온다고 합니다.
장점은 위에서 언급하다시피 구조가 단순하고 조립이 쉬워 거의 찍어내다시피할 수 있을 정도
이며,견고하고,근거리 살상력이 높습니다.
단점은 구경이 크다보니 반동이 장난이 아닙니다.그리고 명중률도 높지는 않습니다.게다가 나
토 표준의 7.62×51mm규격이 아니다보니 200M가 넘어가면 살상력이 극도로 떨어져버립니
다.엄청 무겁다고 생각한 AK47이 전에 언급된 똥총중의 똥총인 L85A1에 비하면 다소 가볍다
는 예상치 못한 사실까지 입수할 수 있었습니다.
AK47이 구식중의 구식임에도 명총인 이유는 명중률은 타 소총에 비해 뒤떨어지고 반동이 심하
지만, 필요한 물량을 간단하게 충족시켜주며,마구 다루어도 고장이 잘 나지 않는 엄청난 견고
성,그럼에도 값싼 가격으로 인해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우수한 소총이기 때문입니다.
추신-러시아군의 제식소총인 AK74(5.56mm구경을 사용합니다.)의 단가가 K2의 1/2~1/3 수
준인 10만원대라고 합니다.러시아의 공업도 이제는 발달할 만큼 발달하다보니 AK74 이후의
AK시리즈들은 싼 가격에 양산이 가능해 가격대 성능이 뛰어난 K2조차도 AK74에는 좀 못미칩
니다.(AK74도 비싼 가격은 아니더군요.K2가 싸고 좋은데 그보다도 더 쌉니다.)
첫번째 스샷은 일반형 AK-47 , 두번째 스샷은 금으로된 AK-47(도금이겠죠?)
세번째 스샷은 신형 AK..입니다..
< 출처 : NA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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