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미리...제대한지...어언 7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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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재밌는 글들이 많네요.
그냥 옛추억도 생각나고 해서..두서없는 글 남겨봅니다...
다른 부대는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81미리...
죽음이었죠...
-_-;;;
사수 포다리,부사수 포열, 탄약수 포판들고
더워뒤질꺼 같은 여름에 뺑뺑이....
주특기 훈련이 빡세면..내무생활이라도 편하던가....
당직하사 기분이라도 뒤틀어진 날이면
관물대 엎기는 일쑤...
그럼 그날 잠은 다 잔거죠...
야외 화장실, 샤워실,보일러실, 건조실....ㅠ,.ㅜ
젠장..또 생각나네..
그래도 모든 그렇겠지만...
시간이 흐르니 이렇게 그때 생각하며
다시 웃을수도 있네요....
대한민국 현역 제대하신 모든 남성분들!!
전부 고생하셨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훌륭히 군복무 마치신 당신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있는거라 생각해봅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며....
P.s: 아아... 전 강원도 102여단 2대대 8중대에 근무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