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시찰단이 탑승한 Tiger I

해담 작성일 07.02.12 13:22:01
댓글 5조회 1,624추천 7

117125376639937.jpg

 

일본군 무관단은 이 전차를 보고 기술 도입과 생산을 결심합니다만...

 

당시 일본을 들여다보면 생산이 불가능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일본은 철강생산량이 매우 부족해서 그 열악한 전차들을 만들 철강조차도 부족했습니다.

 

게다가 일본군이 최고의 고사포로 사용하던 88mm 대공포는 중국군이 사용하던 독일제 88mm 를

 

데드카피 한 것으로 원래의 88mm 의 성능을 낼 수 없었습니다.

 

일본은 DB601(Bf 109 의 엔진) 엔진을 라이센스 생산하였는데 고장 투성이었죠... 그 정도인데

 

50톤 전차의 엔진 생산은 무리데쓰~ (기술자들이 전쟁터로 끌려나가지 않았어도 불가능합니다.)

 

이상 만주벌판에서 소련군을 막아보겠다는 허황된 꿈의 관동군이 갖고 싶어하던 전차였습니다.

해담의 최근 게시물

밀리터리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