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스텔스 헬리콥터: RAH-66 Comanch

LoveSom 작성일 07.02.17 11:05:13
댓글 1조회 1,367추천 3

117167791478749.jpg

냉전 말 구소련의 신형 공격헬기에 대응하고자 개발된 코만치는 몇 차례 개발 계획이 취소될 위험한 고비를 넘기면서 시제기가 등장하여 각종 시험비행이 실시되고 있다. 코만치의 개발배경에는 기존의 베트남전형의 구형헬기로는 구소련의 화생방전과 기갑 전에 대응할 수 없다는 결론 하에 생존성이 우수하며 공격력을 갖춘 다목적 공격헬기를 갖고자 하는 작전요구에 따라 시작되었다. 1960년대 AAFSS 계획, 1970년대 AAH 계획에 이어 1980년대를 대표하는 LHX 계획에 따라 OH-58, UH-1, AH-1 의 3기종을 하나로 통합한다는 구상하에 계획이 진행되었지만 도중에 UH-1의 기능을 포기하고 승무원을 2명으로 하는 강행정찰 겸용 전투헬리콥터로 개념이 변경되었다. 이 계획에서 1991년 4월 5일에 벨/맥도넬 더글러스 팀을 물리친 시코르스키/보잉팀의 모델이 선정되어 모크업이 공개되었으며 1995년 5월 25일 시제 1호기가 출고되고 1996년 1월 4일 첫 비행에 성공하였다. 시제기는 4대를 제작할 계획이었으나 예산상의 문제로 2대로 줄어들었다. 코만치는 선행 양산형을 2002년에 인도하고, 2003년 초기 작전운용을 거쳐 2004년에 실전배치가 시작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래 조달대수는 코브라와 OH-6, OH-58, UH-1을 대체하기 위해 5,000대를 요구하였으나 1988년에 수송임무형의 별도 개발은 개발비 상승으로 제외 되었고 스카우트와 공격임무용 2,096대로 줄어들었다. 이후 이것도 냉전의 종결로 축소되어 1,292대로 줄어 들었다.

 

 

 

 

 

 

 출처: http://blog.naver.com/cary0979/80034459849

LoveSom의 최근 게시물

밀리터리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