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 백화점만 있어서 무작정 돌아댕기다가 중고샾있길래 갔더니
어디서 본듯한 밀리터리 옷들이 있어서 무심코 가봤습니다.
야상은 미군이나 독일군꺼 한국에서도 흔히보던거였는데
뒷줄에 있던 바지..왠지 남모를 정이 느껴져서 혹시나하고 까봤더니..
예전에 입던 바지들이 저기에..
감동이 밀려와 저도 모르게 엄천 웃었죠 이거혹시 전쟁대비 미리 물자추진 한것인지 잠시 착각...--ㅋ
거기 군복바지가 정말 많았는데 다~한국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