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에 있었던일입니다..

날아다녀요 작성일 07.04.01 00: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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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는 고3입니다..

 

학교 중국어 시간에 있었던일입니다..

 

저는 평소에 조용하고 걍 -_-닥치고조용히 공부만 하는 학생이거든요...실업계지만.. 정신차리고 열심히하는

 

근데 중국어 시간에. 책안가지고 온 노마들한테 여선생이 벌을주는거였습니다.

 

뭐저는 책가지고와서 벌은 안받는데..

 

벌로 팔굽혀펴기를 주더군요..50개인가.

 

그런데 벌주면서 말하기를

 

중국어 여선생: 팔굽혀펴기 그정도도 못해서 군대가서 어떻게 살래?

 

이러잖아요 마치.......자기는 군대가따온것처럼.. -_- 왜 벌주는데 군대얘기를 꺼냅니까

 

짜증나서 전 대들었습니다.. 2학년때부터 그러더라고요  듣는입장에서 벌은 안받지만

 

정말짜증이나더군요.. -아무리 선생이라지만 .. 팔굽혀펴기 50개 시키는건 괜찮지만.

 

뭐 자기가 마치 군대 다녀온것처럼 말하는게요.. .

 

남자선생이면 이해가 가는데 그것도 20대 여선생이 쩝-_-.자기는 막상시키면 1개도 못할꺼면서 그렇게 말하는게 정말짜증났습니다  . 

 

뭐그래서 앞으로 그런말하지좀말라고 좀대들었는데 안한다네요.. -_-  뭐이제 중국어 시간이 좀고달퍼 질려나요.

 

안그래도 대학교안가는애들은 내년이나 다다음년이면 군대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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