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mar급(NATO명 Delta III급)과 Akula급(NATO명 Typhoon급) 전략원잠의 후계로 러시아 해군의 차세대 주력 전략원잠인 Borei급(내지 Borey급) 전략원잠의 1번함인 RFS Yuri Dolgoruki의 진수식 당시의 사진들입니다.

본 진수식에는 러시아 해군 총사령관 Vladimir Masorin 대장 이외에도 Sergei Ivanov 러시아 부총리, 러시아 국방부 부장관 Alexei Moskovsky 육군 대장이 참석했습니다.

건조개시년도가 1996년이니 진수까지 11년이나 걸린 셈입니다.

아직 전체적인 선체의 모습은 드러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한편 Borei급 전략원잠은 2척(RFS Alexander Nevsky, RFS Vladimir Monomakh)이 추가로 건조중에 있으며 3척이 추가로 계획중에 있는데, RFS Alexander Nevsky부터는 1번함과는 달리 SLBM 탑재수량이 16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 Borei급의 계획 시작당시 SLBM 탑재기수는 20기였으나 이후 계속 대형화되어가는 탑재예정 SLBM의 크기와 중량에 반해 선체 규모는 고정되어 있는 관계로 12기로 축소되었습니다.)


RFS Yuri Dolgoruki 제원

길이 : 170m
폭 : 13m
흘수 : 10m
추진기관 : OK-650B PWR 원자로 1기, 증기터빈 2기, 1축추진
속력 : 26kt
안전잠항심도 : 450m
배수량 : 수상 14,720t, 수중 17,700t
무장 : 533mm 어뢰발사관 6문, 3M14 Bulava (NATO명 SS-N-30 Mace) SLBM 12기
승무원 : 107명

출처:유용원군사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