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슈름 야거

행동반경1m 작성일 07.04.21 08: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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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슈름 야거 또는 팔슈름 예거 라고 합니다....독일어로 우리나라말로 번역하면 공수부대란

 

말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일본식으로 강하엽병이라고도 하지요..(Fallschirm=강하, Jäger=사냥꾼)

 

(팔슈름 예거란말이 맞는 발음이지만 야거라는 표현이 더 많이 쓰임으로 야거라고 하는것도 틀리진 않겠죠.)

 

 

각설하고..팔슈름야거(예거)는 최초로 실전에 공수침투/전투의 개념을 도입 사용한 부대라고 합니다..

 

공수부대라는 기본적인 틀과 개념은 소련에서 먼저 구성하고 만들었다고 하나 실전에는 사용이 되지 않았고

 

체계화되지도 않았습니다..실전에 접목해 사용한건 독일의 팔슈름 야거가 최초라고 보시면됩니다.

 

팔슈름 야거(예거)는 기본틀은 Kurt Student장군을 중심으로 만들어 졌으며 북유럽 침공때최초로 등장을 하여

 

많은 활약을 했다고 합니다.벨기에 침략시에는 이들의 활약으로 하루만에 에반 에마르 요새를 점령해 버린걸로도 유명죠...

 

프랑스침공때도 마찬가지..어둠을 틈타 병력을 수송기나  무동력 글라이더를 이용 적진의 후방으로 침투후 적진의

 

중요 거점이나 요세를 파괴/점령해버는데 버텨낼 곳이 어디 있을지(공수부대의 역활은 현대전에 있어서도

 

가장중요하다고 하죠)

 

네덜란드,노르웨이,벨기에,프랑스등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져 버린 이유가 팔슈름 야거에 활약에 의해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허나 2차대전동안 각지 각요소에서 많은 활약을 해왔지만 대전중반기 이후부터

 

팔슈름 야거는 쇠퇴의 길을 걷게됩니다.결정적인 개기가 크레타섬 침공때 였는데 팔슈름야거는 사단 병력의

 

40%(4000여명)가 전사 또는 부상을 당하는 피해를 입은 이후로는 히틀러의 명으로 대대적인 강하 침투작전을

 

수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이후 4개사단의 공수부대가 추가로 만들어 졌지만 복장과 장비만 팔슈름 야거일뿐

 

일반 보병부대와 똑같이 다루어 졌고 작전상에도 공수작전이 아닌 일반보병사단과 같은 개념으로 활용이 돼었습니다.

 

이후 마지막 이들의 공수작전은 44년 유명한"발지전투"에서 였고 이역시 큰 성과는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연합군측의 후방에 대대적인 침투작전을 펼쳤지만 오히려 몰살 당하거나 포로가 돼어 버렸고 팔슈름 야거는 역사의

 

뒷그늘로 사라지게됩니다....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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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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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야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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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은 기존 독일군의 전투모의 귀덮게나 압창을 제거하고 강하시 잘벗겨지지 않고 충격을 방지하기위해 턱끈과

 

내부를 보강하여  만들어 졌다고합니다.

 

(위장형태또한 여러종류인것을 알수 있다 .기본적인 독수리마크의 데칼형과 위장천,그물망,

 

가는철사망등을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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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소대 스쿼드-

HQ : 소대지휘관 1명((MP40)

       소총병 2명 (MP40)

 

분대구성 : 분대장 1명 (MP40)

               부분대장 1명 (MP40)

               저격명 2명 (Gew33/40)

               기관총병 2명 (MG34 or MG42)

               소총병 5명 (FG42)

               척탄병 1명 (FG42)

                              (그외 노획된 장비나 Mauser K98, G41/G43, MP43/44등을 사용)

 

기본적으로 이런 형태의 전투편성표를 이루고 있으며 한개 분대당 12~13명으로 편성되고 

 

1명의 장교휘하 3개의 분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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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슈름 야거는 장비나 구조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낙하장비는 낙하산의 형태가

 

낙하산배낭으로 부터 연결이 되어 있어서 낙하산을 펴기위한 중심을 잡기가 어려웠고 당시의 낙하산들은 방향조절 또한

 

불가능해서 부/사상자또한 많았다고 합니다.그리고 제일중요한 개인화기를 휴대할수 가 없었습니다....

 

물론 당시의 기술력으론 불가능하기에 어쩔수 없었다지만 몸따로 장비따로 투하되는 바람에 낙하후에

 

신속히집결하거나 연합군과 바로대응하기가 어려웠으므로 연합군에게 몰살당하거나 포로로 잡히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이점이 팔슈름 야거의 피해가 가장컷던 이유....반면에 팔슈름야거의활약상에 연합군은 공수부대의

 

중요성을 느끼고 서둘러 공수부대를 창설하고 독일군의 단점을 벤치마킹후 보안해 낙하산의 형태는 어깨에서 연결되는 

 

형태로 만들었고 별도의 전투장구류가 담긴 가방을 개인휴대시키고 낙하시에는 전투장구류 가방을 끈으로 연결을

 

한상태에서 낙하하고 지면에 닿기전에 장구류가 담긴 가방을 다리밑으로 길게  떨어뜨린뒤에 착지무게를 가볍게 만들어

 

안전하게 낙하를 하는방식을 썻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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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닉하게도 독일은 팔슈름 야거의 활약으로 유럽을 순십간에 손에 넣었지만 팔슈름 야거를 벤치마킹한 영국의   공수부대 레드데빌과 미국의 공수부대등 연합군측 공수부대의 활약에 큰타격을 입었으며 패전을 앞당기게 되는 쓴맛을   보게 됩니다.          117711080193346.jpg
 포로로 잡힌 팔슈름 야거   117711082090096.jpg
(Kurt Student 1890~1978)

1차대전 에이스 비행사 출신의 지휘관이며 공수부대의 개념을 전쟁에 접목시켰고

자신의 지휘하에 에반에마르요세를 하루만에 점령시켜 팔슈름야거의 효용성을 입증시켜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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