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거친언행이 있어도 양해해주길 바라며

내가 처음 입대했을때는 진짜 분위기 살벌했는데

지금은 연대 대대 본부는 지금 개판오분전이군..

그나마 화기는 기합좀 잡겠다고 나름대로 선임들이 노력중이긴한데

정말 개판이긴개판이다

일병새끼가 휴가나와서 나랑 정면으로 마주쳐도 경례안하고 눈치만 살살보고 피하질않나

뭐 중대 다르고 대대 달라서 그렇다고 치자. 우리가 무슨 타군도 아니고 중대만 다르다고

쌩까버리고

씨파 상병6호봉 꺾여도 이건 아무 부질없으니 아놔...

그렇다고 내가 나서서 씨바새끼들아! 좀 정신챙겨라!

이럴수도없는 노릇이고.. 간간히 출타때 마크사 앞에서 미친짓하는 후임들 보이면 뭐라고 하긴하는데

알았다고 해놓고 돌아서면 욕하고

해병대 선후임관계가 타군처럼 되가고 있으니

800자 700자 선임들이 1000기 선임 이후로 흘렀네 육군다됬네 육병대네 하지..

해병대 빡센거 알고왔으면 안만큼이라도 하자 기합쳐빠졌단 소리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