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클립 작전(Operation Paperclip) ; 독일의 과학자, 기술을 빼돌려라

미국 - 종이클립 작전 ; 독일의 과학자를 빼돌려라

2차세계대전 종전 직전과 종전후 나치 독일의 과학자들을 미국으로 빼돌리기 위한 비밀작전으로 '오버캐스트 작전(Operation Overcast)' 또는 "페이퍼클립 프로젝트(Project Paperclip)'로 불린다. 이들중 2/3이 나치당이나 SS 게슈타포의 요원으로써 미국은 법을 무시하고 이들의 전범기록을 삭제함으로써 1955년까지 760명이상이 미국 시민권자로 입국하여 미국 과학계에서 활동한다

- 전쟁의 끝

1945년, 연합군이 독일로 진주하면서 독일과학자들의 지식과 성취에 대해 놀란다. 독일이 항복한후 2년동안 미국은 독일에서 전리품으로 기술과 과학 지식에 대한 정보수집에 힘썻다. 이러한 기술의 값어치는 2006년 현재의 미국 달러로 1,000억( $100 Billion ) 달러에 달한다.

- 독일의 원자탄 개발계획

Nobel laurate와 Werner Heisenberg에 대한 체포와 억류는 아주 중요한 일로써 이들은 독일의 비밀 원자탄 개발계획인 '바이러스 집'(Virus House)'의 책임자였다. 이곳은 소련군의 수중에 떨어졌으며 이들은 필사적으로 연합군에 항복하기 위해 도망쳤다.

- Horton Ho-229 스텔스 전투기/폭격기

Horton Ho-229 스텔스 전투기/폭격기는 발견되자 미국의 노드롭(Northrop)사로 보내져서 시험대상이 되었다. 또한 소련군에게 정보가 새어 나가는 것을 막기위해 생산시설은 파괴되었다.

- 미국이 군침을 삼킨 분야

미국은 독일 점령지에서 특히 항공역학(aerodynamics), 로켓기술(rocketry). 특히 V1과 V2 프로젝트, 화학무기(chemical weapons), 화학 반응기술(chemical reaction technology)과 의약품(medicine)에 관심이 많아 생포한 과학자와 그들의 가족을 비밀리에 미국으로 이주시켰다.

- 소련군을 막아라

여기에는 NSDAP와 SS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쟁범죄자들도 포함되어 있었으나 이들이 진주하는 소련군에 넘어가는것 보다는 미 정부의 정식 허가나 비자 등이 없이 비밀리에 확보된 장비와 함께 이주시켰다.

- 나사(NASA)

이들중 과학자들은 대략 500명가량이 되었는데 이들은 텍사스의 Bliss 요새, 뉴 멕시코의 White Sands 등에 분산시켜 유도미사일과 탄도미사일 기술을 전수받았고 이것은 NASA(미 항공우주국)의 설립과 ICBM(대륙간 탄도미사일)의 원형 기술이 되었다.

- 알렌 덜레스(Allen Dulles)
 

 (1893-1969)
베를린 주재 미국 대사관에 소속된 스파이로써 1916년부터 사업을 가장하여 베를린에서 동태를 살핀다. 1945년, 미국 OSS의 베를린 지부장으로써 라인하르트 장군과 협상을 하여 OSS 조직내부에 나치 스파이 조직을 흡수시킨다. 또한 1947년, CIA 조직의 설립에 관여하였으며 여러 국가에 대한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1961년의 쿠바 침공작전에 대한 실패의 책임을 지고 케네디 대통령에 의해 해고된다.

* 1945년말, 미국의 Bliss요새에서 폰 브라운 박사의 로켓팀(the Von Braun Rocket Team)으로 일하던 독일 과학자들의

단체 사진이다. 폰 브라운 박사는 페네뮌데(Peenemuende) 비밀기지에서 V2로켓을 개발하던 연구원들중 120명을 '

페이퍼클립 작전'을 통해 미국으로 데려온다.

* 나치 독일의 Ho-229 스텔스 전투기/폭격기과 현재 미군의 B2 스텔스 폭격기의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