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2] 독일 - Werwolf(웨어울프) : 점령지의 게릴라 조직

행동반경1m 작성일 07.06.01 0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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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wolf(Defence wolf, 웨어울프) - 독일인의 게릴라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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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계대전 기간중 연합군에 의해 점령된 독일지역의 시민들이 은밀한 사보타지, 저격, 암살, 방화 등의 활동을 하는 조직을

 

말한다. 하인리히 히믈러(Heinrich Himmler)과 원수 빌헬름 카이텔(Wilhelm Keitel)이 주관하였다.

 

 

- 의미


'Werwolf' 또는 'Wehrwolf(늑대인간)'로도 불렸으며 이것은 "방어 늑대"(defence wolf)란 의미다. SS중장 'Hans Prutzmann'이 독일의 소련 점령지역에서의 파르티잔의 활동을 참조하여 베를린에 보고한 "특별방어에 대한 고찰(Generalinspekteur fur Spezialabwehr ,"General Inspector of Special Defense")이란 보고서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 친위대와 히틀러 유겐트의 대원들로 구성


첫번째 조직은 히틀러 유겐트 대원들과 친위대에서 5,000명을 선발하여 게릴라 전술을 가르친후 전선에 투입하여 적에게 점령되면 계속 싸우도록 하였다. (하지만 9개월내로 모두 와해되었다.)

 

 

- 보급품을 파묻다.


폭발물, 탄약 등을 독일과 폴란드의 국경지역의 산림에 파묻어 두어 독일이 전쟁에 패한뒤 게릴라 활동에 사용할수 있도록 하였다. 하지만 파묻을 만한 보급품도 없었고 이러한 Werwolf 작전도 조직적이지 않았고, 지휘자도 없었다. 그래서 대부분 소련군에게 발각되어 회수되어 버린다.

 

 

- 요제프 괴벨스(Joseph Goebbels)


1945년 3월 23일, 요제프 괴벨스는 '모든 독일인들은 죽을때까지 싸워라'라는 'Werwolf 연설"을 한다.

 

 

- 웨어울프 방송(Radio Werwolf)


웨어울프의 활동을 독려하는 라디오 방송이 시작된다. 1945년 4월 1일에는 '증오는 우리의 기도고 복수는 우리의 함성이다.'("Hate is our prayer and revenge our battlecry" ) 웨어울프는 공식적으로 선포되었고 작은 그룹의 웨어울프는 연합군 점령지에서 사보타지를 벌였다.

 

 

- 존재하지 않는 웨어울프


서류상으로는 웨어울프의 첩보원들은 Walther 소음권총,방탄옷 등 최신 무기를 소지하고 집에서 만든 폭발물 등을 가지고 있고 모두 적의 초소에 뛰어들어 제압할수 있는 훈련을 받았다고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어떠한 장비도, 조직도, 동기도 없었다.

 

 

- 다음의 미확인된 암살들은 웨어울프의 소행으로 보인다.


  . Dr. Fanz Oppenhoff는 점령된 Aachen지역의 반-나치운동을 하다가 1945년 3월에 살해되었다.
  . 소령 John Poston은 미확인된 발포에 의해 살해되었다.
  . 소련군 중장 Nikolai Berzarin은 1945년 6월 16일 살해되었다. (소련군은 교통사고라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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