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의 근접 방어 무기 #1 - 연막탄 발사장치와 S-Mine 발사장치
Nahverteidigungswaffe(Close Defense Weapon, 근접 방어 무기)
1) 포탑에 설치된 연막탄 발사장치(turret-mounted Wurfbecher)
전차안의 승무원들은 연막탄을 쏠수가 없었기에 전투가 거듭됨에 따라 위치를 숨기기 위한 연막탄의 발사장치가 필요해졌다. 이동이 가능한 포탑에 설치된 연막탄 발사장치는 근접전투에서 적 보병으로 부터 효과적인 보호수단이 되었다.
총 사출구를 통해 발사하는 모델, 주포로 발사하는 모델 등 여러가지 모델이 개발되었다. 최종적으로 장착된 것은
발사장치를 전차의 외부에 부착하여 내부의 승무원들이 스위치를 눌러 발사시키는 장치다.
2) 차체에 부착된 S-Mine(대인지뢰)
1942년 10월부터 1943년 11월까지 'Tiger I (Ausf E)'에 장착되었으며 근접전투시 방어를 위해 5개의 S-Mine(대인지뢰)가 장착되었다. 연막탄 발사장치와 마찬가지로 전차내부의 승무원이 전기신호로 발사시킨다. S-Mine은 차체의 각 귀퉁이에 1개씩, 나머지 1개는 차체의 왼쪽에 붙어있다. 뒷쪽의 S-Mine은 승무원들의 비상탈출구에 붙어있다. (도망가기 전에 비상탈출구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적 보병에게 한방 먹이고 탈출한다.)
* 2.SS Division "Das Reich"(다스 라이히)소속의 전차로 사진 왼쪽의 둥근장치가 S-Mine 발사장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