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의 근접 방어 무기 #2 - 90mm NbK 39 (대인무기 발사장치)

Nahverteidigungswaffe(Close Defense Weapon, 근접 방어 무기)

Nahverteidigungswaffe는 전차내부에서 열고 닫을수 있는 사출구를 통해 로이히트피스톨(Leuchtpistole, 조명권총) 또는 캄프피스토레(Kampfpistole, 전투권총)을 이용하여 연막탄, 폭발물 등을 발사할수 있다. 1944년 3월부터 생산된 Tiger I에 설치되기 시작했으며 위의 연막탄 발사장치와 S-Mine을 합친 역할을 한다.

- 작동방식
전차의 지붕위에 두터운 둥근 금속판이 덮혀져 있고 전차내부의 승무원들이 핸들을 돌려 사출구를 열고 닫을수 있다. 핸들은 90도 각도로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사출구가 열리고 발사체를 발사할수 있다. 발사후 반-시계방향으로 핸들을 90도 돌리면 사출구는 닫힌다. 사출구는 39단계로 방향을 조절하여 특정방향으로 발사가 되게 할수 있었다. 사출구의 직경은 92mm다.

- 부착된 전차들

Tiger I, Panther, Jagd Panther, Tiger II, Jagdtiger, Sturmtiger, StuG III, Pzkpfw IV 등

- 사용할수 있는 무기

여러가지 종류의 발사체를 사용할수 있었다. 근접방어를 위한 폭발물로는 충격식 뇌관이 아니라 1초가 지나면 터지는 타임퓨트가 장착된 폭발물을 이용했다. (2,6cm Sprenggranatpatrone mit Zeitzunder Lp" (explosive round with time fuze))
  . 연막탄 ; Schnellnebelkerze 39, smoke candles
  . 폭발물 ; Sprenggranatpatrone 326 Lp
    지상에서 0.5에서 2메타 높이에서 폭발하여 대략 7-10메타의 살상반경을 가진다. 원래의 충격식 뇌관을 제거하고 타임퓨즈로 교체되었으며 차체에 영향을 미치지않게 보통의 수류탄보다 낮은 폭발력을 지니게 변경되었다.

* 제일 오른쪽의 날개가 달린 노란색이 326 Lp다.

- 발사방법

신호탄 발사용인 Leuchtpistole(flare gun) 또는 Kampfpistole (rifled flare gun)을 이용하였다.

발사후에 전차주변에는 살인공간(dead zone)이 형성된다.

- 주로 사용된 발사체

'Sprenggranate fur Kampfpistole'이 주로 사용되었으며 다음 사진의 '#6, the Sprenggranatpatrone mit Zeitzunder'으로

표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