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ther Ostwallturm - 판터 전차포탑 진지(Panther turrets as pill-boxes)

전쟁의 막바지, 물밀듯이 쳐들어오는 연합군으로 부터 독일의 도시를 보호하고 진지를 강화하기 위해

판터전차의 포탑을 떼어내어 진지를 만든다. 값싸고 의외로 효과가 있는 무기였다.

- 이탈리아 전선

이탈리아 방어작전 동안에 독일군은 판터전차의 포탑을 콘크리트 진지에 부착하여 대-전차 방어용으로 사용하였다. 값싸고 대-전차능력을 갖추었으며 천정은 40mm, 측면은 70mm의 장갑을 장착하였다.

- 동부전선

동부전선에서는 Narva에서 Crimea까지의 전선 강화를 위해 사용되었다. 또한 독일의 도시들을 공격으로 부터 방어하기 위해 손상이 된 전차의 포탑을 떼어내어 부착하기도 했고 전차를 그대로 파묻어 사용하기도 했다.

- 운용

이러한 고정식 방어물은 소수의 보병에 의해 보호되고 사격을 명령하였다. 진지의 근처는 처칠전차와 셔먼 전차의 묘지가 되었다. 분명히 이러한 진지는 무시무시한 것으로써 충분한 대비없이 접근하다가는 몰살당하기 일수였다.  또한 발견하기 어려워 한발 맞기전에는 위치를 확인할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