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랜드 실드(Lapland Shield, Lapplandschild) - 작전참여 팔 방패

. 수여된 날 : 1945년 5월 1일
  . 요구 조건 : 1944년11월에서 1945년 5월까지의 랍랜드 전투에 참여한 독일군
  . 수상자 수 : 알수없음

* 랍랜드 전투(Lapland War)

1944년 9월부터 1945년 4월까지 핀란드군과 독일군사이에 벌어진 전투를 일컬으며 핀란드의 가장 북쪽지방인 Lapland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져서 Lapland war라고 불린다.

- 전쟁의 전주곡

1943년의 여름, 독일군의 지휘부는 핀란드가 소련과 휴전을 맺을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한다. 그래서 Petsamo근처의 니켈 광산의 보호를 위해 군대를 북쪽으로 보낸다. 1943년과 1944년 사이의 겨울동안, 독일군은 북부 노르웨이에 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전쟁포로를 이용한다.(많은 전쟁포로는 여름 군복을 입고있어서 사상자가 많이 발생했다) 독일군이 준비를 마쳤을때쯤 1944년 9월에 핀란드는 소련과 강화조약을 맺는다.

- 작전의 진행

독일 지상군이 북쪽으로 진격할 동안, 독일해군은 'Suursaari Island'섬을 점령하기 위한 작전(Operation Tanne Ost)을 펼친다. 독일의 항구에 정박한 핀란드 배의 승무원은 체포되고 U-boat는 핀란드 상선을 공격하여 침몰시킨다.
독일과 핀란드의 일부 장교들은 평화롭게 군대를 철수하기 원했으나 전투는 이러한 신뢰관계를 무너뜨린다. 소련과 핀란드가 맺은 조약의 조건이 핀란드에서 독일군의 무조건적인 철수였던 것이다.
이것은 이탈리아와 루마니아가 연합군에게 항복할때 맺은 조약과 같이 그들땅에 있는 독일군과 싸워서 내쫓으란 것이었다. 소련의 요구대로 하기에는 문제가 복잡했고 핀란드군의 중요 무장한 부대는 해산해 버린다.

* Operation Tanne Ost 

  독일군이 핀란드 만(Gulf of Finland)의 'Suursaari'섬이 소련군의 손에 떨어지는 것을 막기위해 점령하기 위한 작전이다. 'Suurasaari'섬은 매우 중요했는데 여기에 지뢰밭을 만들어버리면 Kronstadt의 소련해군이 움직일수 없게 되어버린다.

독일군이 섬의 해안에 도달했을때 핀란드군은 예상보다 많았고, 소련공군이 독일군과 독일군함에 폭격을 하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제대로 훈련되지 않은 독일해군이 국방군이 해변에 상륙하기 전에 버려두고 가버렸고 핀란드군의 경비정이 몇몇 독일군 배를 격침시켜 버린다. 이후 독일해군은 해변에 상륙한 부대와 무선 연결이 되지않자 철수하기로 결정해버리고 이 작전은 완전히 실패한다. 핀란드군은 1,231명의 독일군을 생포한다.
소련공군은 독일군 진지와 배에 공격을 하고, 프린츠오이겐(Prinz Eugen) 중순양함은 철수한다.
이 작전은 독일과 핀란드간의 충돌이 시작된 계기가 된다

- 작전의 시작

1944년 9월 15일, 독일국방군 1,400명을 실은 독일해군은 'Suursaari'섬을 점령하기 위해 출발한다. 독일군의 지휘관은 이 섬의 핀란드 지휘관과 협상을 원했으나 실패했고, 어느정도는 스스로 물러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했다. 핀란드의 장군 Hjalmar Siilasvuo는 독일군과 상대하여 1944년 10월과 11월에 북부 핀란드의 대부분을 격퇴시킨다. 독일군은 Lapland에서 철수하면서 중요 시설물과 다리는 파괴하고 도로에는 지뢰를 설치하는 등을 하고 떠난다.
마지막 독일군은 1945는 4월에 쫓겨났고 이때 핀란드군은 소련군의 군대해산 요구에 따라 600명의 부대원이 있었을 뿐이었다.

- 전쟁의 성과

핀란드군은 이 전투기간동안 774명 사망, 262명 행방불명, 3,000명 부상 등의 피해를 입었다.
독일군은 950명 사망, 2,000명 부상, 1,300명이 포로로 붙잡힌다. 그리고 2차세계대전후 이 지역은 가장 지뢰가 많이 묻힌 지역으로 알려진다. 또한 몇몇의 핀란드 여성들은 그들의 남자친구인 독일군을 따라 독일로 간다.

* 전쟁의 승리후 핀란드군이 국기를 세우고 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