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216기 해군부사관 떨어졌습니다..-_- 뽑는 기준이 가정형편어렵고 이런 사람들을 마니 뽑다보니,

화목한(?) 가정에 살고있는 저와 제 친구 3명은 떨어졌군요...

첨에는 부사관4년 생활해서 돈점 벌어서 사회생활 적응하려했는데, 막상 떨어지니 뭐...막막합니다.

딱히 배운 기술이라고는 토목기술 쪽으로 자격증이 2개있긴한데, 이마저도 요샌 기본옵션으로 취급받는 자격증이네요.

그래서 그냥 군대 2년 갔다와서 빌빌거리는 것보다 군인으로서 사는게 그래도 부모님께 효도하는 길이라 생각되서 질문드려요.

그냥 육군부사관을 시험치면 붙었다한들, 민간인이 부사관 바로 됬다고 첨엔 대접못받는다 하더라구욘.

그래서 질문드리는데, 일반군생활 2년하다가 재대전에 뭐 부사관될라고 하면 시험쳐서 들어갈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부사관코스 밣으면 대우도 틀리고 좋다해서여.

근데 그냥 어디서 주워들은거라 확신이 안서는데, 일단 병으로가서 부사관시험처서 하사로 진급이 되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