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습니다...!! 그놈의 콜렉트콜때문에 ㅋㅋ
20대초반.. 친구들은 하나둘 군대로 떠나게 되죠 ㅋㅋ
저는 출퇴근(상근이라는...)인 관계로 군대간친구들에게 전화가 자주(?) ;;옵니다.
전화 오는건 좋은데 거의 맨날 애인한테 하는것 같이 와서 전화비? 감당안됩니다.
친구에게 전화하지마라고 쪼잔하게 그럴수도 없고...
전화가오면 저는 또 "전화네;;" 번호를보면 163X 전화를 받으면 "연결하실려면 아무버튼이나...삑"
그러면 "뭐하노? 그냥 심심해서 전화해봤다" 이렇게 시작합니다;;
전화를 또 안받아보니 10통이고 20통이고 계속 오더군여;;ㅋㅋ 눈치없게;;
저도 군인이라 전화비의 압박이 큽니다. 군인 월급으로는 해결하기가 어렵죠
알바를 뛰어야 겨우겨우 폰값을 내곤 합니다.
군대간 남자친구를 둔 여자분이라면 제마음 다 이해하시겠죠 ???
콜렉트콜 많이 나올때는 4만원씩 나오더군요;;
친구한테 전화 하지마라 이야기도 못하겠고 ㅋㅋ 미치겠습니다
오랫만에 전화가오면 뭐 상관없지만;;
군인들 월급을 올려주던지;;ㅋㅋ
솔직히 친구목소리 애인목소리 듣고싶은건 이해합니다.
어린시절을 같이한친구,애인 누가 안보고싶고 목소리 안듣고싶겠습니까?
그래도 너무 많이하는건 좀 ...^^
님들도 저랑 동감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