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측 전투기들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7.07.30 12: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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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38 Lightning
모습은 폭격기를 연상하게 하는 대형쌍발기입니다. 엔진이 두개인만큼 생환률이 높았다고 합니다. 힘이 좋아서 상당수의 폭탄을 실을 수 있었기에 대지공격에도 뛰어났으며 의외로 공중전에도 강한 면모를 보입니다. 전폭기 형태로 운영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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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1 Mustang
흔히 무스탕이라 부르는 바로 그 기체입니다. 원래는 영국에서 사용하기 위해 미측에 주문했던 기체로 당시로서는 신기술이 꽤 많이 채용된 기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미국의 엘리슨 엔진을 사용했으나 영국으로 넘어와 멀린 엔진으로 개량한 것의 성능이 뛰어나 그 후 미국에서도 주력으로 사용했습니다. 항속거리가 매우 길어 폭격기의 호위기로서도 많이 쓰였으며 6.25때 우리나라에 전해주어 우리나라에서 사용한 최초의 전투기이기도 합니다(양민학살 사건에서 거론되기도 합니다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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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6F Hellcat
일본의 제로 전투기에 고전하고 있던 미군이 철저하게 대 제로전투기 용으로 개발한 기체입니다. 선회력에서는 제로전투기를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여 최고속도와 화력 그리고 방어력을 중점으로 하여 설계되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가장 방어력이 뛰어난 전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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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U Corsair
커세어 전투기입니다. 항공모함에서 사용하기 위한 해군기체입니다. 이륙이 꽤나 힘들어 해군기체이지만 육지에서 주로 사용되었지만 속도가 무척이나 빠른 기체로 공중전에서 뛰어난 면모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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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Hurricane
개발 시기가 상당히 이른 기체로 전쟁 당시에는 이미 구형기체 였습니다. 금속 골조에 천을 덧씌운 형태였는데 오히려 이 때문에 총알에 맞아도 구멍만 뚫였기 때문에 생존률이 높았다고 합니다(전반은 금속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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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tfire
전쟁 초 영국에서 유일하게 독일 BF109를 상대할 수 있는 기체였습니다. 이 기체가 없었다면 독일과의 공중전에 밀려 패하게 되었을 것입니다(그래서 구국의 기체라 불리웁니다). 방어용 기체로 선회력이 매우 높으나 항속거리가 짧아 폭격기 호위로 사용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전쟁 후반부에 독일에게 반격을 가하는 시점에서는 별달리 사용되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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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squito
원래는 폭격기로 개발되었으나 그 속도가 당시 스핏파이어보다 빨라기 때문에(그 다음 기체에서는 밀립니다만) 다목적으로 사용된 기체입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이라면 제작비 절감을 위해 목재로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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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Yak-9
소련하면 생각나는 기체는 사실 이것 밖에 없습니다(-_-). 중저 고도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으며 조종이 쉬운 편이라 훈련이 부족했던 소련공군의 훈련생들에게 알맞은 기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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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담이지만 일본의 게임회사 사이쿄에서 만든 스트라이커즈 1945 시리즈를 보면 스핏파이어, P-38 라이트닝, 모스키토 등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신덴이나 제로파이터 등도 나오더군요-_- 은근슬쩍 연합군인척하는 그들... (물론 게임 내용으로는 그게 아니지만 실제로 신경쓰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자료제공 : (주)천년천룡

 

알      림 : 위 자료는 중복이 될 수 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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