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6살에.. 3번째 똑같은 논산으로 3번째 똑같은 행정병으로 재입대를 하게됬습니다..
이번에는 부디 쫒겨나질 않길 바랄뿐입니다.. 쫒겨나도 공익근무 확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학사계획이 군대떄문에 2년이나 차질이 생겼거든요..
자포자기입니다.. 공익이면 공익 현역이면 현역 아무거나 빨리 확정해줘서 군대라는 의무를 마치고
학업생활에 매진하고 싶습니다..
처음 입대할때가 2005년 9월 5일인데.... 그때 군의관놈이 빠꾸만 안시켰어도... 지금 제대해서 내 세상이다! 하며
돌아다닐텐데... 관리를 안한 내 자신이 한심스럽고 군의관이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스물여섯 늦은면 늦은 나이에 가는건데... 나이 어린 선임병들한테 갈굼받을거 생각하니 이틀남은 지금 매우 착잡하기도
하고... 훈련소생활이 걱정되기도 하고..! 정말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들로 거의 우울증 증세를 보이고 있네요..
이제 10일날 입대를 해서.... 100일 휴가를 나와 이 게시판에 글을 쓰기를 바랄뿐입니다..
그러다 일병...상병...병장.... 금방가겠지요 머..... 낙천적인 마음을 가져봅니다.. 응원해주세요..^^
그럼 100일 휴가나와서 꼭 글을 다시 남길게요!! 제 아이디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