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도입 예정인 ‘로보캅 전투복’이 공개되었다. 공상과학 영화 ‘로보캅’에 등장한 것과 비슷한 모습인 미래형 전투복 관련 기술은 현재 개발 중에 있는데, 나노 기술 등이 도입된 최첨단 전투복은 2020년 실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국 솔저 매거진, 밀리터리닷컴 등의 보도에 따르면, 자동 번역 기능이 있는 헬멧, 주위의 환경에 맞춰 색깔이 변하는 카멜레온 섬유, 자동 조준 기능이 있는 개인 화기, 적이 발사한 실탄을 감지하는 장치 등이 ‘로보캅 전투복’에 도입된 주요 기술들.
또 군인의 근력을 대폭 향상시켜주는 특수 기능도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무거운 개인 화기를 들고 장시간 전투에 임해야 하는 군인의 신체 기능을 전투복을 통해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
이밖에도 미래형 전투복은 방수, 방탄 기능 등도 있어 극한의 환경에서도 전투 능력 유지가 가능한 것은 물론 군인의 생명을 보호해준다. 헬멧에 장착된 무선 통신 장치를 통해 동료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할 수 있는 점도 로보캅 전투복의 장점.
(사진 : 영국 솔저 매거진이 소개한 미군의 최첨단 ‘로보캅 군복’ / 솔저 매거진 보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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