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맥아더 원수에게 사인요청을 하는 졸병

앙탈이님 작성일 08.03.17 13: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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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원수의 부친은 필리필 총독이었고 맥아더는 후에 필리핀 주둔 미군사령관이었으며 미국 상원의
인준을 거쳐 필리핀 정부로 부터 원수의 계급을 부여받았습니다.
아이젠하워는 소령으로 맥아더대장의 부관을 지냈습니다.

지금도, 당대에도 맥아더는 신화적인 존재였으며 동경 최고사령관 시절에는 우연히 지나가는 맥아더 원수를
본 어떤 대령이 감격하여 상관에게 경례도 하지 못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첨부 화면은 1945년작 John Wayne 주연의 They are expandable이라는 영화의 한 장면입니다.

맥아더는 1943년 필리핀 함락을 우려한 루즈벨트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필리핀사령부를 웨인하트 소장에게
넘겨주고 호주로 피신하게 되는데, 코레기도어에서 어뢰정에 탑승하는 장면입니다.
겁없는 수병 하나가 원수에게 사인을 해달라고 모자를 내밀고 있으며 또 한 친구는 감격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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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용원의군사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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