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페테르부르그 라도가호수에서 건져낸 2차대전때의 BT-7 탱크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8.03.18 10: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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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7 탱크는 1930년대말기에 소련이 만든 쾌속경전차였다. 월트 크리스티가 디자인하고 고안한 크리스티 방식으로 명명된 당시로서는 혁신적인방식의 전차 현가장치였다. 주행시 탱크승무원들에게 전차의 진동충격을 대폭줄여준 신형완충장치를 채택한 첫전차였다.캐터펠러 트랙은 좁았지만 체인드라이브 방식으로 동륜에 의해 캐터필러의 돌기가 맞물려구동되는 당시로는 세계최고의 경이로운 72km의 고속을 낼수있었다.

트랙이 좁은 입장에 비포장도로 에서의 험로주행은 원활치 못했다.이 전차는 겨울전쟁때 핀란드를 침공한 전차로 잘알려져있다.핀란드군은 숲속의 나무와 바위같은 엄폐물의 지형지물을 잘 이용하여 bt-7 전차의 엔진부에 휘발유화*을 던져 대량으로 침공한 이 전차들을 막아내었다.

즉 핀란드인에게는 소련침략군의 선봉을 맡았던 침략상징무기였던것이다.1939년 북만주 몽고의 할힌골 에서 벌어진 일본명-노몬한사건(할힌골 전투) 에서는 빈약한구조와 장비된포의 품질이 나쁜 일본군의 탱크에 비해 빠른기동성에 의한 공격으로 대단한 효과를 발휘했다.
독일과 같이 폴란드 동시침공때에도 전위대로 운용되었으며 독일군의 초기 소련침공때는 독일군저지의 주력탱크 역할을맡았다. 그러나 장갑이얇고 주포구경이 작았던관계로 독일군 대전차포에 의해 무수히 파괴되었다.

나중에 소련군부는 이전차의 기본적 구조에다 경사장갑을 채택한데다, 트랙과 전차폭을 2 배로 넓히고 주포구경을 76.2mm 포로 무장한 걸작전차 t34/76 전차를 생산하여 세계전쟁사에 있어서 획기적인 무기로서의 t34 전차의 이름을 올려놓았다

bt-7 전차는 t34 전차 씨리즈의 전시대 전차로써 1939년 만주에서 일본군을 격파시키고 1939년겨울전쟁시 침공했던 이웃국가 핀란드군의 화*공격에 처참히 당한전차로 알려져있는것이다. 2차대전이 끝난지 50여년이 지난후 핀란드전에서 파괴되어 근래에 러시아의 상페테르부르그 부근의 라도가호수에서 건져 내는 bt-7 전차의 모습과 1940년 9월 독일과 폴란드를 동시 침공했을때의 독일군과 침략지 폴란드 중간지점에서 만났던소련군 bt-7 전차병의 모습이다.

생산년도 1937~1939 년
중량 11.5 톤
전장 5.58m
전폭 2.23m
전고 2.25m
인원 3 명
장갑 최대 13mm~6mm
무장 45mm 포 1 문 포탄적재량188 발
7.62mm dt기관총 2문 실탄적재수량 2394발
톤당마력 35hp/tonne
현가장치 크리스티방식
주행거리 200km
최고시속72 km 길밖에서 52 km

 

 

자료제공 : (주) 천년천룡

 

 

때려잡자... 이노메 감기... ㅜ,.ㅜ;; 킁 밀리여러분들 감기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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