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된 소련탱크의 특징 - 승리에 의한 치켜든 탱크포의 자신감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8.03.18 10:53:37
댓글 1조회 1,518추천 1

120580503948818.jpg
120580507368415.jpg
120580507850914.jpg
120580508393655.jpg
120580508965104.jpg
120580509565121.jpg

 

2차대전 소련탱크의 기념물들은 하나같이 탱크의 자세를 앞부분이 치켜든 상태의 모습을 취하고있다.
이것은 무었보다도 많은희생을 치르고 난뒤의 승리이기에 전후세대의 국민들에게 정신적으로나마 국가의승리를 고양시키는 그러한 상징성을 표현했다고볼수있다.
즉 소련이 종결시킨 독일군의 항복을 받아낸승리가 역사적으로 2차대전의 직접적인 승리라는 자부심의 발로에 의한 표현이라고 볼수있다

세계 다른국가의 박물관이나 전시장에서 볼수없는 소련탱크 만의 모습인것이다.
인류역사상 제일 대규모의 전쟁이 독소전 이었던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한 면에서 보면 전시용 탱크의 자세가 주는 의미는 이해 할수있는 입장인것이다.
현재 러시아 볼고그라드에 있는 과거의 스탈린그라드 트랙터공장입구의 T34/76 전시용탱크와 벨라루시의 T34/85 탱크와 벨라루시 아브토보의 KV-85 탱크,우크라이나 에 나란히 전시된 T34/85탱크와 모스크바 승리기념관의 T34/76 탱크 등의 대표적 전시용 탱크를 볼수있다.


그리고 겨울전쟁(소련,핀란드 전쟁) 을 격었던 핀란드에 있는 T34/85 전차의 모습도 볼수있다.핀란드는 소핀전쟁초 독일군의 지원을 받고 대대적으로 카렐리아해협과 핀란드국경 전지역으로 침략해 들어오는소련 티모셍코 원수의 붉은군대공격을 전멸시킨바있다.
핀란드군 은 변변치 못한무기로 지형을 이용하여 BT-7 과 T26 전차를 동원하여 쳐들어오는 소련최강 44사단까지 괴멸시켜버리는 전사에 남을 필사적인 분전을 벌였다.
그러나 2차대전 막바지에 독일군의 패색이 짙어지자 결국 자기들을 처음 침략한 소련의 편으로 기울어 버리고 말았다.

약소국이 살아남기위한 국제사회의 대표적인 편바꾸기가 보여주는 좋은예였다.
교활한 소련제국은 핀란드와 강화를 맺고 카렐리아 해협에 딸린 영토를 빼앗아 버렸고 핀란드는 강대국소련의 비위를 맞출수 밖에 없었던것이다.
핀란드의 젊은이들은 과거의 핀란드를 침략했던 적국이었던 소련T26 전차를 막아내느라 만네르하임 전선의 페차모전투와 수오무쌀미,케미얄미,아그라얄비에서 목숨바쳤던 전쟁세대의 값비싼희생을 모르는듯 전시된 탱크 앞에서 익살스러운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자료제공 : (주) 천년천룡

 

 

아.... 죽겠넹 ㅎㅎ

슈퍼스탈리온의 최근 게시물

밀리터리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