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오브 웨일즈와 레펄즈의 최후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8.03.21 10: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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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함 레펄즈]

[프린스 오브웨일즈와 레펄즈를 침몰시킨 성과를 기념한 2차대전중의 일본엽서]

2차대전중의 전함들중 영국이 자랑한 아시아함대의 대표적 전함인 프린스 오브 웨일즈 와 레펄즈는 어쩔수없는 함장의 오판에 의한 항해로 빚어진 최후를 맞이했었다.
일본은 2회에 걸친 폭격기 대대를 출격시켜 영국의 거함 2대를 침몰시키는 전과를 얻었다.
영국전함의 자국 정찰기를 일본전투기로 오인하는 과정에서 생긴 영국의 어처구니없던 항로이탈은 결국 침몰이라는 결과와 일본의 사기를 올려주는결과를 가져다 주었다.

대서양선상의 영국 처어칠수상과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과의 대서양회담으로 잘 알려져있는 전함 프린스 오브 웨일즈는 자매함 레펄즈와 함께 말래카해협에 수장되고 말았던것이다.
한때 프린스 오브 웨일즈는 독일전함 비스마르크 와 후드 전함 과의 포격전에서 교전하여 데미지를 입은바있지만 일본군에 의한 먹잇감이 되버린최후는 전함 샤른홀스트와 전함 야마토의 최후와 같았지만 그중 제일 형편없는 전사를 남겼다.

프린스 오브웨일즈의 4련장 주포에 대한 별명이었던 시카고의 피아노건반은 제대로된 역할 한번 못해보고 공갈포와도 같이 바닷속으로 가라앉아 버린것이다.
영국은 세계 해전사에 잘 알려져있는 넬슨제독의 트라팔가 해전으로 잘알려져있다.

그러나 또한 독일의 거함 샤른홀스트의 최후를 야기시켰던 통신병의 실수와 마찬가지로 영국은 해전사에 두고두고 아쉬움을 가질수 밖에 없는 크나큰 오욕의 해전사를 갖게되었던것이다.

 

 

자료제공 : (주) 천년천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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