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드 2편에 사용되었던 MP-5 모델과 자매모델 MP-5A2,MP-5A3,MP-5K. 케이스MP-5K 의 비교사진]
브루스 윌리스의 역작 다이하드 2는 1990년의 헐리우드 대흥행 블록버스터 였다.
다이하드 씨리즈 중의 제일 나은 흥미진진한 구성의 영화였었다.
스웨덴 출신의 감독 레니 할린이 만든 이작품은 그의 묘한 징크스가 작용하는 겨울 계절에 따른 배경의 설정으로 화제가 되곤했다.
즉 레니할린은 추운 북유럽 출신답게 추운겨울에 다이하드 영화촬영을 해야 흥행에 성공한다는 공식을 남겼던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영상 30도가 넘는 캘리포니아의 무더위 에 장시간 적응이 체질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레니할린의 부인이었던 지나 데이비스가 출연한 롱키스 굿바이는 추운겨울에 촬영하여 보는이로 하여금 대단히추운 겨울분위기속의 액션을 느낄수있었다.
이 영화는 흥행에 성공했지만 더운 여름에 촬영한 지나 데이비스가 주연으로 출연한 컷스로드 아일랜드는흥행에 실패하고 말았다.
다이하드 3편은 존 맥티어난 감독이 제작했는데 무더운 여름의 촬영장면은 보는이로 하여금 뉴욕의 후덥지근한 여름기후를 그대로 느낄수 있었다.
역시 다이하드는 겨울에 제작해야 흥행에 성공하는 것인지 3편은 흥행참패로 끝났다.
다이하드 2 편의 무기설정은 거의 독일제 MP-5 기관단총의 테스트 무대같은 느낌을주었다.
시종일관 처음부터 끝까지 MP-5 기관단총에 의한 난사전을 보여주었다.
중남미의 정치가 에스페란자의 집권을 도와서 용병으로 배신한 미국 반란군의 무기는 서로의 쇼에 따른 청색 띠의 공포탄적재 탄창과 적색띠의 실탄적재 탄창의 눈속임 작전을 보여주면서 영화의 전개구성을 높여나간다.
브루스 윌리스의 거의 초인같은 투지로 싸우는 모습은 미국인 영웅주의 의 표상을 또한번 보여준 영화였다.
그러한 미국인의 자존심과 애국심 고취와는 반대적으로 지구상의 반대편에 있던 또하나의 위험한 집단에게는 테러의 교본이 되었던영화가 된것이었다.
오사마 빈 라덴은 이영화를 벤치 마킹하여 9.11뉴욕 비행기 테러를 감행했던것이다.
자료제공 : (주) 천년천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