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일백 발의 대전차 탄을 맞고도 끄떡도 않은채 태연히 포구를 돌려 자신을 쏜 적 전차를 일격에 파괴했던 독일이 만든 철의 맹수 타이거 1 입니다.
그러나 소련이 한달에 천 이백여대의 T-34를 만들어 전장에 투입할때 타이거는 종전시까지 고작천 오백여대를 생산하는데 그쳐 양이 질을 압도한다는 공식을 각인시키는데 일조합니다.결국 전차광들만 좋아하는 탱크가 되어버리고 만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