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제 수냉식 빅커스 기관총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8.05.01 22: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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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민국 국부군 병사들이 영국제 수냉식 빅커스 기관총 사격준비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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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드사 콜맨의 루즈인 수냉식 빅커스 기관총.....풀메탈에 엄청난 디테일을 자랑한다..기관총 덮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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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 고정 나사가 부러져 접착제로 떡칠해서 간신히 고정시키느라 직사게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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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개석의 국민당군은 워낙에 잡탕부대라 영국제 빅커스 기관총을 사용하여도 고증에는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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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로는 국부군에서 가장 많이 쓰인 중기관총은 독일제 수냉식 맥심이었는데 당시 기록사진뿐 아니라 중국 국공내전에서 항일전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기관총이 바로 독일제 수냉식 맥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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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개(?)를 들어올린 기관총 상부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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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띠를 장탄하고 가늠자를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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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커스 기관총은 영국의 빅커스 사에서 1912년에 개발해서 1차대전 기간 동안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에서 대량으로 쓰였다.

맥심기관총을 좀더 경량화 시킨 모델이며 때문에 이 총도 총열의 냉각방식이 수냉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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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 보병 전투용으로 대부분 쓰였지만 해군의 군함에도 쓰였고 항공기 탑재용으로 쓰이기도 했다.  

특이한 기록을 갖고 있기도 한데 1916년 8월에 있었던 하이우드 방어전투에서 10정의 빅커스 기관총이 12시간 동안 쉬지않고 연속사격을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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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소비된 탄약이 백만발, 총열은 만발 사격마다 1번씩 교체시켜야 했다고한다.

1차대전 이후에는 다시 2차대전과 한국전쟁때도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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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발 캔버스 벨트가 장탄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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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구 소염기가 독특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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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통과 연결된 고무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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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커스 기관총 사수로 변신한 "足家之馬" .....아새끼 생긴게 증말 띨빵하게 생겼다...

 

무게 : 50 kg (삼각대, 탄약 포함)
길이 : 1,100 mm
구경 : 303 구경
사용탄약 : .303 British
작동방식 : 반동식
발사속도 : 분당 450~600발
유효사거리 : 740 m(경우에 따라서는 2000m, 4100미터 거리에도 쓰였음)
급탄방식 : 250발 캔버스 벨트 

 

 

자료제공 : 네 이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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