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유명한 사진이죠...
1968년 2월 1일
베트콩의 구정 대 공세 당시 사이공 해군 본부를 공격하던
베트콩 대위인 구엔 반 렘이 붙잡혔다.
사이공 경찰 서장 이었던 구엔 곡 로안은 부하들을 제치고 렘에게로 다가가
자신의 리볼버 권총을 그의 관자놀이에 겨누고는 바로 방아쇠를 당겨 버렸다.
그는 자신이 죽인 사람이 베트콩 대위이며 양민을 학살했기 때문에
이같은 행동이 정당하다 주장했다.
현장에있던 연합통신의 에디 아담스 기자가 이 야만적 처형순간을
촬영하여 전 세계에 보도했다.
아담스는 1969년 퓰리처 상을 수상했다.
1975년 로안은 베트남 함락당시 가족들과 미군 헬리콥터에 탑승해 있었다.
미국으로 건너온 그는 버지니아 주에서 피자가게를 운영하다
1998년 암으로 사망했다.
구엔 곡 로안
권총을 든 채 부하들을 제치고 반 렘에게로 다가간 곡 로안
권총집에 권총을 꽂으며 현장을 벗어납니다
이래서 전쟁은 있어서도... 일어나서도... 절대 안되는것이다...
아군은 흔히들 우리가 말하는 적군을 죽여야 할것이고..
적군은 흔히들 우리가 말하는 하군을 죽여야 할것이다...
아군??적군?? 글자만 서로 다를뿐 가슴엔 따듯한 피가 흐르는 사람일것이다...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한 아들과 딸과 아버지로서...
전쟁이 나면 남자,여자,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서로 죽이고 피난가고 또 죽여야 할것이다...
왜 이... 세계는 서로를 죽이고 있는것일까??
사람은 어머니 뱃속에 있을때부터 파괴본능을 지니고 태여난다고 한다..
그 사람이 태여나서 자라면서 선하고..착하고 ..순하고 ... 자라면서 변하는것이다..
누가 안가르처도 배우는것.. 그것은 파괴본능 즉!!바로 사람을 죽이는 것이다.
적군은 적군들 나름대로에 생명의 소중함도 있을것이고 적군들도 어머니 아버지 집에 두고온 자식들이 있을것이다..
물런 아군들도 맞찬가지 일것이다..
난 전쟁앞에서는 적군도....아군도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전쟁에서 존재하는건 바로 눈물일것이다...
죽어가면서 어머니를 목노아 부를것이고...
사랑하는 집사람을 생각하면서 눈물을 흘릴것이다..
우리는 무엇때문에 싸우고 전쟁을 하는것일까??
과연 무엇때문에...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겁나고.. 오삭하고 그 무엇보다 머리털을 서게 만드는것 바로 전쟁이다..
민간인이나 군인이나... 죽음앞에서는 어쩔수 없다...
" 인 간 은 태 여 나 서 1 0 0 년 도 못 사 는 게 인 간 이 다.
결 국 자 기 가 자 기 에 게 방 아 쇠 를 당 기 는 것 .... " ................. 슈 퍼 스 탈 리 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