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선언이 있은 이후에도 사드르 시티에서는 계속적인 전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군은 그린존에 대한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사드르 시티 남단에 벽을 쌓아 그 지역을 고립시켜 치안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그린 존에 대한 로켓 공격을 방지할 계획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밤에만 진행되는 작업이지만 작업의 진척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낮에도 작업을 진행한 결과 현재 80%의 진척을 보이고 입습니다.
이에 대해 시아 저항세력은 벽에다가 폭발물을 설치하고 트럭을 사용해 벽을 넘어뜨려려 시도하고 인근에 EFP를 설치하는 등으로 작업을 방해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 벽을 둘러싼 전투는 저항세력이 벽 너머의 건물에서 공격을 가하면 미군이 이 건물을 폭격해 날려버리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 전투에서는 저항세력 저격수가 50구경 저격총으로 이라크 병사를 공격해 머리를 날려버리는 사건이 일어났고,
이에 미군은 즉각 이 저격수가 있었던 건물을 헬파이어 미사일로 공격해 날려버리고 가지고 있는 탄약을 이건물에 퍼부어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