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전선에서 체포된 중공군. 사살할 것으로 오인해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모습(1951년)
인해전술
중월전쟁
천안문
요새 사천 대지진 사태 이후 사상자를 위한 군 투입 관련 기사가 많이 올라옵니다.
한가지 거슬리는 것은 꼭 '인민해방군' 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정식 명칭이야 어찌 되었건 우리 언론 매체나 네티즌들이
구지 '인민 해방군'이라는 정식 명칭을 꼬박꼬박 불러줄 이유가 있을까요 ?
우리의 통일을 방해 했다거나
이미 해방군 보다는 '공산당 일당 독재의 개'가 되었다는 원론적 이야기를 넘어서
아직도 대한민국을 '남조선'이라고 자주 부르고
우리 대통령을 '총통'이라고 자기들 마음대로 표기하고
수도 서울의 한자 표기를 한성(漢城)에서 수얼(首爾)로 바꾸어
사용해 줄것을 요청 내지는 요구 했을 때 도리어 조롱하는 일이 많은데..
자기들은 남의 이름을 마음대로 부르는데 우리가 구지 그들을 그렇게 잘 대해줄 필요가 있을지 ?
심지어 짱깨나라 살 때 뉴스를 보면 자기들 자신도
그냥 해방군 (하이펑쥔)이라고 약어로 부르던데 말입니다...
한번 생각해 볼 일이라고 봅니다...
제 생각엔 그냥 '중공군' 이 제일 어울린다고 봅니다.
공산당의 군대 자기들 스스로도 그렇게 표기하기도 하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