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와 화성호 방조제 일대에 설치된 철책선과 폐초소 등이 철거된고있다는군요
이번 철책과 초소 철거는 얼마전 3군 사령부에서 경기도지사와 육군 3군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군 간담회에서 민과 군이 지역발전에 적극 협력키로 합의한데 따른 것인데,
이는 국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차원에서도 옳은 결정인것 같습니다.
더구나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화성 전곡항에서 국제보트쇼와 세계 요트대회가 열리는데
흉물스러운 철조망과 폐초소가 남아 있다면 안좋겠죠..
그리고 그동안 군이 국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협의하여 전차 방벽과 해안철책 등을
철거함으로써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었는데 앞으로도 군은 지자체와 협조하여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불필요한 군사시설물을 제거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는군요.
암튼 민군간담회에서 약속한 사항에 대해 군이 이를 적극 이행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감을주면서 지역주민들도 이득을보는 좋은 취지가 아닌가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