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4 EBR(Enhanced Battle Rifle)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8.06.28 21: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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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R(Enhanced Battle Rifle)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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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4 Scout역시 기존의 M14와 같은 구조이기 때문에 EBR스톡장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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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TECH도트싸이트와 수직손잡이, 바이포드를 장착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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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배율 스코프를 장착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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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배율 스코프, 수직손잡이, 바이포드를 장착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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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1에 EBR스톡을 장착하고 에임포인터와 바이포드를 달아놓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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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스코프와 소음기를 장착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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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배율 스코프를 장착하고 조준사격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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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돌격소총으로 활용시 위의 사진처럼 에임포인터만 장착하고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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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청소하려면 이렇게 완전분해를 해야하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전장: 780mm/858mm(개머리판을 늘였을때)

*중량: 7.6kg

*장탄수: 5/10/20

*발사속도: 700~750발/분

*탄환: 7.62mm x 51mm NATO(.308 Winchester)

*탄속: 865m/s

*유효사거리: 650m

 

 

M14 EBR은 기존의 M14몸체에 EBR스톡을 장착한 소총으로 대부분의 성능과 작동방식은 M14과 같습니다.

M14 EBR의 장점은 현대전에 맞도록 모습이 바뀌었다는 점이죠. 현대전은 야간투시경, 에임포인터, 레이져포인터, 스코프 등 많은 광학장비로 이루어지죠. 달랑 스코프만이 광학장비였던 시절은 이미 오래전에 지났습니다. 그래서 M14 EBR이 발명되기 전에 많은 샤프슈터(반자동/완자동 저격소총을 사용하는 저격수)들은 M21이나 M25와 같은 기존의 M14에서 마운트만 장착된 저격소총을 사용했죠. 그래서 광학장비를 달아봤자 스코프, 에임포인터, 도트싸이트, 3X-MAG같은 조준경만 장착할 수 있었죠. 레이져포인터나 LED라이트를 장착하고 싶으면 따로 M14용 레일시스템을 구해야 했습니다.

 

 

군인들에게는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죠. 그래서 현대전에 맞게 기존의 M21과 M25의 상부몸체(총열, 가스튜브, 실린더 등을 포함하고 있는 부분)를 스톡에서 분리하여 EBR스톡에 장착했습니다. EBR스톡은 기존의 어떤 M14나 M21, M25의 상부몸체가 맞아들어가도록 설계되어 있어 문제없이 장착이 되었죠. 덕분에 샤프슈터들은 따로 M14용 레일시스템을 구하지 않아도 레이져포인터나 LED라이트, 수직손잡이, 바이포드 등을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점으로 인해 M14 EBR은 큰 인기를 얻었고, 현재 이라크전에 파견된 많은 미군의 샤프슈터들이 즐겨 사용하는 소총입니다.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영점유지가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저격소총이라면 꼭 갖추고 있어야 할 조건이죠. 영점조절을 해놓았는데, 얼마 사격하지도 않아서 영점이 흐트러지면 저격소총으로써는 꽝이죠. 강력한 .308 Winchester(7.62mm x 51mm NATO)탄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영점유지가 매우 뛰어나죠. 또 총열윗부분이 모두 레일이라 에임포인터나 야간투시경, 3X-MAG등을 같이 장착할 수 있습니다. 또 짧은 총열에도 불구하고 유효사거리는 M16보다 길어서 샤프슈터들에게는 정말이지 딱 좋은 소총이죠. 또 그 정도 거리에서도 타격률은 거의 줄어들지 않아 살상력도 매우 뛰어납니다. 또 기존의 M14의 뛰어난 내구성을 그대로 물려받아서 어떠한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사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모든 총이 장점만 있지는 않은 법. M14 EBR은 현대전에 대비하기 위해 특수합금재질의 단단한 레일스톡을 장착했습니다. 폴리아메이드같은 가볍고 튼튼한 소재로 되어 있는 부분은 권총손잡이와 총열 밑부분에 손받침대, 개머리판 끝부분뿐입니다. 나머지는 모두 스틸이죠. 그래서 중량이 장난이 아닙니다. 분대지원화기 중에서도 그런대로 가볍다는 M249와 맞먹는 중량이죠. 저격소총으로써는 좀 나가는 무게입니다. 이런 무거운 중량은 단발사격시 반동으로 인해 총이 마음대로 흔들리는 것을 억제해주지만 연발사격시 오히려 반동에 무게까지 실려 다루기가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또 개머리판이 생각보다 그리 튼튼하지가 않아서 다른 소총들에 비해 개머리판을 자주 갈아줘야 하죠. 또 청소를 하려면 몸통을 완전히 분해해야해서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야전때 매치그레이드나 탄띠에 안 물린 총알을 구하기가 힘들었죠. 이 점은 보완됐지만 중량이나 몸통 청소시 까다로움, 튼튼하지 못한 개머리판은 아직 보완되지 않았습니다. 이 점들을 제외하고는 샤프슈터들에게 아주 쓸만한 저격소총입니다.

 

 

현재 M14 EBR은 미육군, 공군, 해군, 해병대를 막논하고 거의 모든 곳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특수부대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반/완자동 저격소총이죠. 완자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트싸이트나 에임포인터같은 기본적인 조준경을 장착하여 일반 돌격소총으로도 사용이 가능해서 아주 융통성있는 소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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