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 당혹스러운 자위대원들의 훈련

엔젤윈드 작성일 08.07.01 09: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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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사냥?
  오토바이에서 선채로 7.62mm 64식 소총 사격 준비 중인 자위관. 과연 저런 상태에서 정확하게 명중시킬 수 있을까요?
  가끔씩 당황스럽게 만드는 구석이 있는 육상자위대입니다.
부담백배
  시민들이 구경하는 가운데 64식 소총 사격을 준비하고 있는 자위관. 다 좋은데 저렇게 민간인들이 바라보게 하면 부담이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것도 반동이 강력한 7.62mm 64식 소총이라면 더더욱... 장약을 줄여 위력을 다운시킨 특수탄이라지만 구경이 크니 )
M1 박격포 사격
  81mm M1 박격포 사격 훈련 중인 자위관들. 다 좋은데 포방패 뿐만 아니라 포다리에도 마대 자루를? 한번 사격한 후에 다시 올려놓으려면 차탄 사격 지연을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할 듯 합니다. 무엇보다 최악의 경우 마대 자루 터지면 어쩌려고?
단독 군장 구보
육조 이수전 교육
  우리로 치면 "부사관"에 해당되는 육조. 바로 육조 후보생들의 훈련 중 단독 군장 구보 중인 모습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완전 군장도 아닌 단독 군장 구보하는데 앰뷸런스 따라 붙고 열외자인지 처음부터 저 보직인지는 모르겠지만 물병들고 뛰는 것이 '영 아니올시다'라는 반응 밖에는 안나오네요. 그러나저러나 여성 육조 후보생에게도 64식 소총을? 허걱
눈을 감으면 어떡하나?
  야전 훈련 중인 육조 후보생들. 84mm 칼 구스타프들고 위장 철저히 하고... 다 좋은데 지금 졸고 있는 것인지?
  특히 칼 구스타프 사수는 갑작스레 적 전차가 출현하면 눈 감고 발사하려나?
총검술
  여긴 아직도 센코쿠지다이( 戰國時代 )? 백병전 좋아하는 자위대답게 64식의 대검은 일본 제국 시절 38식이나 99식 소총용을 방불케할 정도로 길이가 긴 편입니다. 
  그런데 솔직하게 말해서 백병전이 벌어지는 비중이 과연 어느 정도나 되려는지?
이건 뭥미?
  마치 닌자들이 성벽을 타고 오르는 것을 방불케하는 장면. 이건 도대체 뭥미? 라는 말 밖에는 안나오네요. 저러는 와중에 헬기가 스팅거나 RPG-7, SA-16 "이글라" 등에 피격되면 전원 몰살?
  다 좋은데 딱 이 말 밖에 안나오네요. 너희들 지금 공성전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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