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해방군의 주력 핵잠수함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8.07.05 19: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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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군이 최초로 배치한 제1 세대 공격 원자력 잠수함인 한급은 실험적으로 건조된 알바코어와 같은 유선형 선체를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1968년부터 1990년대에 걸쳐 총 5척이 건조된 한( 漢 )급 공격 원자력 잠수함은 사실상 중국의 제1 세대 공격 원자력 잠수함에 해당되는 역사적 의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핵실험에 성공한 중국은 서방측처럼 공격 원자력 잠수함을 보유할 필요를 느끼게 되어 꾸준히 개발을 거듭한 끝에 1967년부터 74년까지 8년이란 시간을 투자해 1번함인 SSN 401의 시험 건조를 완료하여 74년에 진수하게 됩니다.
 

 

1980년에 2번함 SSN 402의 진수가 완료되었고 1984년부터 1991년에 걸쳐 3척이 추가로 건조되어 총 5척을 보유하게 되었고 현재 전 함선이 북해함대에 배치되었습니다만 1번함과 2번함이 2000년과 2001년에 각각 퇴역함으로써 현재는 3척만이 운용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중국 인민해방군의 093형 "상"급 공격 원자력 잠수함의 배치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의 주력은 사실상 한급이 맡고 있는 실정이죠. 상급은 2006년말 제1번함이 인도된 것 외에는 실전배치되지 않았기 때문에 3척의 한급 공격 원자력 잠수함의 어깨가 무거운 실정입니다.

 

건조는 중국 북부 랴오닝성 남서부 연안 보하이만의 보하이 조선소( 일명 후루다오 조선소 )에서 이뤄졌습니다. 이 조선소에서는 중국 최초 전략 원자력 잠수함인 샤( 092식 )급이 진수되었습니다.
하지만 한급은 동시대의 서방측 공격 원자력 잠수함에 비해 성능적으로 열세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수중에서 미사일이 발사되지 못한다는 전술적 단점 외에 당시 중국의 기술 수준으로서는 이 정도 수준의 공격 원자력 잠수함을 건조한다는 것이 상당히 무리였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다만 최근 성능 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음파 탐지기 등 대잠수함 레이더망에 잘 탐지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대한민국 해군 및 대만 해군에게는 그다지 달가운 존재가 아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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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중인 한급 공격 원자력 잠수함. 현재 상급의 배치가 지지부진한만큼 3척의 한급 공격 원자력 잠수함은 인민해방군 해군 핵잠수함 전력의 주력이라는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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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한급과의 콤비를 이루었던 인민해방군 유일의 전략 원자력 잠수함, 091형 샤급

 

 

한급 못지 않게 한때 동아시아 지역의 안보에 영향을 끼쳤던 샤급 전략 원자력 잠수함. 하지만 문제가 많아 현재는 퇴역된 상황으로 보고 있으며 신형 094식 진급 전략 원자력 잠수함의 건조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료제공 : 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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