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 B-29 에놀라 게이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8.07.07 20: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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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 B-29 에놀라 게이  승무원들

 

제2차세계대전 발발전, 체코슬로바키아를 침공한 독일이 우라늄 광석의 수출을 금지

시키자 영국 과학자들은 히틀러가 핵융합을 이용한 신무기를  만들지나 않을지 우려하였다.

미 대통령 루즈벨트는 아인슈타인으로부터 핵무기개발에 관한 편지를 받았다.
또한 측근들로부터도 핵무기와 관련된 정보들을 얻고 있었던 루즈벨트는

극비리에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인 "맨하탄 계획"을 승인했다.
핵무기 개발에 꼭 필요한 우라늄을 콩고에서 비밀리에 수입 확보한  

미국 과학자들은 성공을 확신하지 못한 가운데 연구에 골몰했다.
시카고에서는 실험용 원자로 건설 작업이 시작되었고,

실험이 성공하자 엄청나게 거대한 원자로 건설 계획이 마련되었다.
스파이의 탐지를 방지하기위하여 뉴멕시코 사막지역의 광대한 토지를 확보했으며

물리학자 오펜하이머를 비롯한 천재적 과학자들이 영입되었다.

개발 도중 8명이 사망하고 천문학적 비용이 소요된 끝에 마침내 소형 원자폭탄

팻맨을 개발하여 1945년 7월 16일, 뉴멕시코 사막에서 폭발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유럽전에서 승리한 미국은 일본 본토로 향하는 여러 섬들을 점령하면서

엄청난 희생을 당한 끝에 원자폭탄을 사용하기로 결심했다.
맨하탄계획을 마련하였던 루즈벨트 대통령이 1945년 4월 12일에 사망하자

부통령으로서 미국 제33대 대통령직을 승계한 해리 트루먼은
더 이상의 희생을 원치않았기 때문에 원자폭탄을 사용하기로 결심했다고한다.

무게 4톤의 원자폭탄 리틀 보이를 적재하여 티니언섬을 이륙한  B-29 폭격기

에놀라 게이가 1945년 8월 6일 아침,  히로시마 상공에 나타났다.
이로서 순식간에 도시가 날아가고 수 만명이 죽었으며 일본은 세계최초로

원자폭탄을 두들겨 맞은 나라가 되었다.
그래도 일본이 항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자 8월 9일,

두 번째 원자폭탄을 적재한 B-29 폭격기가 일본을 향해 발진하였다.
구름 때문에 표적지를 찾지 못한 B-29는 나가사키로 날아가 원자폭탄을 투하하여

약 7만명이 죽었다. 일본은 마침내 무조건 항복을 수용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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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계획의 산파 아인슈타인과 물리학자 레오 질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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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멕시코에서 성공적으로 폭발한 테스트 원자폭탄

121542897946894.jpg1945년 7월 16일, 미국은 세계최초로 원자폭탄 개발에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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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9 에놀라 게이 승무원들에게 해군 폭탄 전문가 윌리엄 파슨스 대령(왼쪽)이

폭격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옆사람은 에놀라 게이를 조종할 폴 티베츠 주니어 대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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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9 에놀라 게이와 승무원들. 중간에 파이프를 문 사람이 티베츠 대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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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하는 에놀라 게이 조종석에서 손을 흔드는 티베츠 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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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폭 전의 히로시마(상)와 피폭 후 모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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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폭탄 폭발 후 히로시마 주민들의 처참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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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사진으로 보는 2차대전 "태평양전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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