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군대는 몸으로 힘든거는 유격도 할라고 마음 개독하게 먹으면

어케든 뻐기겟는데.......

정신적으로 사람 자존심 뭉개면서..갈구는거는

자살을 심히 고려해볼정도...진자 사회생할 한번안해보고 20살에 멋도 모르고

걍  묻어가자는 식으로 갔다가

세상에 이런곳이 존재하는가라는 비현실적인 셰계에서

허우적대다가 심히 자살을 생각하게 만드는그곳,

어떻게 사람이 사람한테 저렇게 할수가 잇지라는 생각이 드는곳이지만

나중에 똑같이 하게되는ㅇㅅㅇ;;그곳.......

열심히만 하는것은 갈굼당하는것 뿐이고

열심히+잘+눈치 3박자가 마자떨어져야 인정받지만

20대 초반에 3가지를 가추기에는 현실적으로 경험이 너무 부족...

나는 내가 무사히 영창한번 안갔다오고

자살안하고

보직 안바끼고

지금 집에서 컴퓨터를 하는게 군대를 생각하면 아직도신기...

그당시는 정말 정말 죽고싶었어서..정말 죽는거말고는 방법이 없었는데

어떻게 내가 버팅겨서 살아나와는지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음..

김승기..한기수..안동욱

이 세놈 잊어 버릴래야 죽을때까지 잊어 먹을수 없는이름..ㅅㅂㄻ

일화로 안동욱이놈이 나 이등병때 옆에와서  하는말이

군생활힘들지 종.나 x같지 괜찬나  말해봐 물어보길래

첨에는  쫄아서 절대 아니라고 뻐기다  마지막에 솔직히 쪼금 x같습니다 했다가

돌아오는 아구창에 눈물을 흘려야 댔던;;아파서라기 보다 너무너무 서러워서..ㅠㅠ

아직도 생각하면 ;;;;;;;;;

다시는 강원도를향하여 오줌도 안눌것이며 그 저주 받은 땅.....안밟을꺼라고 전역하면서 다짐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왠지 그리워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