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무장형 UAV Predator
최근 액션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비행기가 있다면 바로 F-22(혹은 F-35)와 Predator 일 것입니다. F-22는 최근 '너무 뛰어난 성능' 때문에 수출이 금지되었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로 시대를 초월한 성능을 보여준다면, Predator의 경우 '무인기'라는 특징 때문에 영화상에 자주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2개의 헬파이어 공대지 미사일이나 스팅어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 가능하여 사람이 탑승할 필요없이 안전하게 작전을 수행하는 것으로 보아 우리로서는 꽤 부러운 무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밖에도 무인기 하면 쉽게 떠오르는 것이 무인정찰기로 작전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지점의 정보를 안전하게 입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인기의 효용은 날이 갈 수록 증대하고 있습니다.
그럼 세계적 군사 강대국으로 꼽히는 우리나라는 현재 무인기에 대한 수준이 어느 선에서 도달했을까요?
우리 나라의 수준을 가장 간단하게 나타낼 수 있는 것이 바로 Night Intruder 300이라는 무인정찰기 입니다
국내 개발진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우리 나라도 무인정찰기를 자체개발하여 운용할 능력에 이르렀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물론 초기형의 경우 무인비행과 정찰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확보한 정보를 주고 받는 것에 문제가 있었으나 현재는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IAI Searcher II
위 사진은 이스라엘제 Searcher II입니다. 국내에 Searcher I 이 들어와 있는데, 이를 통해 나이트 인트루더(송골매라고 합니다)의 성능을 개선하였습니다. 서처 1의 경우는 운용상의 목적이라기 보다 송골매를 개선하기 위해 들여온 것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무인기는 무인공격기로 역시 이스라엘에서 들여온 IAI HARPY로 프레데터와는 약간 다른 형태의 공격기입니다
프레데터는 목표물에 미사일로 공격을 가한다면 하피는 내장된 32kg 탄두를 지닌채 목표물에 자폭하는 형태입니다. 날아가서 목표물에 부딪친다는 단순 개념만 보면 미사일과 무엇이 다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하피의 경우 비행 중 적의 레이더를 탐지하여 레이더를 파괴하도록 되어 있는 피동적인 형태의 무인공격기인 것입니다.
앞으로의 군비경쟁에서 무인항공기 역시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한다고 볼 때, 자체 개발 가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에서 뒤쳐지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료제공 : http://www.uavcenter.com/advertise/kai/kai_nightintruder.htm
http://en.wikipedia.org/wiki/IAI_Harpy
http://en.wikipedia.org/wiki/IAI_Searc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