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2살입니다.
학업 때문에 군대를 미루고 있는데요.
아마 학업을 끝마치고 가면 24살에나 입대를 할꺼 같은데...
요즘에야 군대가 많이 나아지고 그랬다곤 하지만,
나이를 먹고 군대 갈 생각을 하닌깐 정말 착잡하네요.
빨리 간 녀석들은 제대 한 애들도 있고 그런데 전 아직 가지도 않아서
괜히 초조하고 학업을 마치고 가려는 제 선택이 잘 못된 선택이였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혹시 여기에 의무병으로 근무 하셨던 분 계시는지..
제가 보건계열이라 나중에 군대 갈 때 의무병으로 지원해서 가려고 하거든요.
오히려 행적쪽이나 보건쪽이 더 갈굼이 심하고 위계질서가 심하다고 해서
그냥 일반병으로 지원할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있는 글들 중에 제대 몇일 남았네 어쩌네 하시는 분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