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제가 5사단 35보병연대 3대대 10중대 훈련소를 갔었죠...
뭐 이리저리 빡쎄게 훈련받고 한 1주일 지났을때 우리소대가 배식을 하는데...
아글쎄 깍두기를 퍼주는데 '야 너xx아니냐?' 이러는거에요...
우리 옆소대 훈육분대장이었는데 중학교 동창이더라구요...
음...이런 경기도 산골짜기에서 만날줄이야...
그리고 자대 배치를 받았죠....동원사단이라 뭐 부대가 약간 작기는 해도...
예하연대가 4개고 부대가 또 많이 나뉘자나요...
저는 그중에 포병연대를 갔고 그 예하부대를 갔는데 아니 이번엔 글쎄 고등학교 동창이 있네요??
허허...세상은 참 좁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