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 7개월남은 상병의 하소연

신원빈 작성일 08.10.08 15: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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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강원도 고성군 xx부대에서 근무하는 22사단56연대 2대대 8중대 3소대에 근무하는 신상병(이름은 생략;;)입니다

 

흔히 사람들이 상병달면 게다가 7개월남았다 하면 다끝났다고 합니다

 

저도 이등병떄는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꺽상병이 되고나서는 시간이 안갑니다

 

상병을 갖단것같은데 벌써 꺽상이면 시간이 빨리가는것도 같은데 앞에 시간은 안갑니다

 

게다가 밑에 애들도 말을 안듣고 자기 이익만 챙겨대니 군생활 할맛도 안나고

 

설상가상으로 중대장 행정관 이 상병층만 조져되서 스트레스는 갈수록 쌓입니다

 

상병도 사람인데 군데에선 상병이 인간취급을 못받습니다

 

이등병은 간부들의 귀한 대접받으며 사는데 상병들은 일만하고 일해도 욕먹고 후임 혼내도 욕먹고

 

혼내는것도 하도 일을 안할려고하니까 하는건데 그거잡혔다가 행정관한테 뒤지게 깨지고

 

이제 군생활의 낙이 없습니다

 

뭘로 낙을 삼으면 좋겠습니까?

 

전역한분들중에서 경험담좀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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